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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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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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들 많이 다녀가셨네요..
몸이 조금 좋아졌다고 우쭐대며 놀러다녔더니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은 세상이 온통 하얗네요...딸래미와 눈사람 만들수 있을거 같아여
껌딱지처럼 붙어있어 피아노 간사이 잠깐 들어왔어요....숙제하러
1.20~30분만 있으면 영어선생님이 오시는 시간이 다 되가는데 화장실 볼일
보러 들더간 딸 나오질 않는다.
왜 뭐든 하는일이 느릿느릿 거북이 같지"""
한두번 빨리 하라고 재촉하면 빨리좀 했음 좋겠다,내게 반항하는건가?"""
2.이웃엄마의 호출이다.아이의 미술수업문제로 모이잔다.
머리가 더 아프면 어쩌지?"""
친해지고 싶지 않은데 내가 왜 미술을 같이 한다고 했을까?"""
3.아이아빠의 갑작스런 거래처 회식 10시 30분까지 들어온단다.
11시가 넘었는데 왜 안들어오지"""
전화하니 안받네 아!화가난다...늦더라도 전화는 받아야지"""
4.와인에 관계된 만화시리즈에 빠져 두시간가량 와인과 데이트중인 신랑
주말 두시간 인터넷게임시간이 모자라나,너무하네"""
몸만 덜 아팠음 나두 밖으로 나가 친구랑 놀았을텐데..치사하다"""
5.우연히 아는 엄마집에 뭘 주러갔다가 만두를 하고 있다며 먹고가란다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불편해 집에 가고 싶다."""
예의상 먹고가야지.""",0,0,0,0,0,0,NULL,해피쭌,hnlee 1196377828,해피쭌,0,,,NULL,N;,,,NULL,61.253.93.81,0,0,N,N,PUBLIC,ALLOW 1440,173,0,ko,N,너무해~흑흑,N,N,과제를 줄도 마치고 한바닥 써서 올렸는데 글쓰기를 클릭했더니
페이지를 열수 없다고 나와 에러가 나왔어요.
흑흑!!!
어쩌면 좋아요 .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리도 다시올릴께요.
,0,0,0,0,0,0,NULL,클라라,kmjuj 1185514199,클라라,0,,,NULL,N;,,,NULL,211.209.176.123,0,0,N,N,PUBLIC,ALLOW 1441,173,0,ko,N,어제는....,N,N,"이상하게 하루 종일 의욕도 없고, 축 쳐져 있었어요.
책을 보고 있는데 가족의 사랑에 대한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원인 분석을 해보니.)
그걸 보고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 흐느낌. 얼굴이 화끈거리고 뒷목이 빳빳해져 왔어요.
이 느낌이라는 것이 공황인지, 흐느껴 울어서인지도 구분이 안되었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내 느낌을 전하고 싶었어요. 해결 방법을 찾을려고도 했구요.
와이프는 직장에 있는데, 내가 전화한다고 해서 일찍 올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부모님께는 공황장애에 대해 말씀도 안 드렸구.
생각나는건 32기 가족들과 샤랄라님 밖에 없었어요.
왠지 내 상황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안정이 될거 같았지요.
32기 가족중 한분의 전화번호는 알지만 전화드릴수가 없었어요.
제 아픔 때문에 그분도 상황이 악화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결국 늦은 시간 샤랄라님께 약 이틀치 한꺼번에 먹어도 되냐고 문자로 여쭤보고,
퇴근 이후라서 짜증이 나실텐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답 문자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한꺼번에 약 이틀치 저녁약 먹고나니, 약 먹었다는 생각에서인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정신이 들더라구요. 아직 약 효과가 나타나기 전 일텐데도 말이죠. ㅎㅎ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샤랄라님께 감사드려요.
정말 백의의 천사라는 생각이 ^^
원장선생님의 말씀이 충분히 이해가 되요.
샤랄라님도 개인의 사생활이 있다는거요.
근데 어제는 진짜 제가 의지할수 있는 곳이 샤랄라님밖에 없었어요.
어제 제 행동에 대해 변명만 늘어놓는거 같네요.
앞으로는 아무리 힘들어도 제 힘으로 혼자 견뎌야겠지요.
복식호흡에다 근육이완까지 배웠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ㅠㅠ
어제 잠깐이나마 어깨 빌려주신 샤랄라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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