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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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1 오후 8시
활성화 연구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저녁식사후 호텔방에 누어 있으니 후배들로 부터
전화가 왔다.노래방에 있으니 빨리오시라고..
동료둘과 호텔밖으로 나와 노래방 계단을 올라가니 왼쪽 가슴이 세번 정도 뜨금 거렸다
불안했다. 50%
(노래방에 들어가긴 해도 노래는 부르지 말고 눈치만 살살 보다가 와야지.)
심장에 이상이오는 거 아닌가?
전에도 이런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한10분지나 좀 진정되면 한곡 땡기자.
5분도 안되 누가 내18번을 눌러놓고 등을 미는 놈이 있었다. 순간 당황햇으나 아 그래 죽까(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기왕 부를꺼 큰 목소리로 부르고 뒈지자.
오히려 숨이 확 트여 버렸다.
내친 김에 몇곡 더 땡기고 점수가 100점이 나오거나 땡이가 나오면 화면위에 만원씩 처바르기로 했다. 김새게 처음 부터 100점이 나와 만원 짜리 한장 처발랐다. 노래는 계속되고
만원짜리가 계속 늘어났다. 그중 4장을 떼어 테이불위에 올려놓고 맥주를 확 부은 다음 한장은 마빵에 붙이고 두장은 볼에 붙이고 한장은 턱수몀으로 붙이고 신나게 곱사춤을 추며
2시간 반 동안 난리를 쳤다. 물론 다른 놈들도 만원짜리 떼 가지고 제 기분 나는 대로 쳐 바르고 난리를 쳤는데 어떤놈은 자기 두 눈갈위에 쳐 바르고 난리 치는 놈도 있었다.
밤이 깊어 갈수록 정도 깊어 가대요.
1.자/사 0%
2.불안하다 0%
3.앞으론 무조건 죽까로 갈끼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곳에 상황을 생각을 해보니 재미있을것 같은데여~ 웃음이 나오내요~
그래도 이기실라는 마음이 그곳에서 조금은 편하게 있을 수있을것같내요~
나중에 저희도 한번가요,,, 돈은 부치비말구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치료과정중 한두번은 회식이 있고, 노래방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가보고싶네요. 회장님과 총무님께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