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결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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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2:06 조회10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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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대한 공포를 가진지 언 5여년 흘렀습니다..

병원에서 공황이란 걸 안 건 약 2달...

내일은 결전의 날입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버스 대절해서 워크샾을 가거든요...아마도 3~4시간은 걸릴 먼 거리입니다.

이리저리 피해오던 내가 잘 부딪혀서 이겨 낼 수 있을까요?

제발 이번 계기로 제 삶을 구속하던 그 공포와 불안을 떨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에게 화이팅 외칠꼐요..

화이팅!!!!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말씀 하신것보니 공황이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실분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번만 이겨 보면 영원히 이길. 혼자 가시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이 같이 가시는데 뭘 그리 결전의 날이니 하면서 미리 가슴 조이시나요. 누구하고 같이 앉아가면 가장 재미 있게 갈수 있을까? 짜쿵이나 하나 찜해서 무조건 잡아다 옆에 앉히고 내릴때까지 계속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가세요. 공황이란놈 씨끄러워서라도 않 올거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불안은 상당한 수준으로 상당한 시간 동안 오래 참고 견디면 절로 치료가 됩니다. 그냥 버티면 이깁니다. 불안의 끝까지 가본다는 각오로 가십시오. 절대 불안하지 말아야지, 또 그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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