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퇴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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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2:13 조회10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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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아는동생과 술을 마시고 난후 동생집에서 집으로 가는 첫차를 기다릴려고
잠깐 잠을 잤습니다..
시간이 되서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이상하고 숨이 차고 가습이 막 뛰기 시작했습니다..
택시를 잡고 역전까지 가는동안 불안한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택시를 세우고 싶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동안 불안함은 점점 심해져왔습니다..
택시에서 내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
생각은 빨리 차가 왔음 좋겠다..버스안에서는 약을 먹어볼까?..책을 좀 보면 낳겠지..
그래서 행동은 책을 펴고 앞으로 배울것을 예습해보고 복식호흡도 해보고 근육이완운동도
해보았습니다..얼렁 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차에서 내려서는 맑은 공기를 마셔볼려고 숨을 크게 쉬고 집으로 빨리 달리기도 해
보았구여..
근데 진정이 아직 안되나봐여..
약을 먹고도 조금 불안이 남아있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키고 이렇게 홈폐이지에 들어와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율리아님 절대 조급해 하지마시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매일 자기 암시를 하십시오.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 공황만큼은 꼭 졸업 시키겠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십시오. 공황이 무엇인지 몰랐을때는 막연한 불안감에 하루 종일 심적 부담을 안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런 근거없는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되잖아요. 부디 빨리빨리 호전되시도록 빌어 드리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언니 넘 급하게 생각하지마. 조금조금 천천히 나아질거라고 믿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렇게 밤을 세운후 누구나 몸이 힘이 듭니다. 그래도 귀하는 체력이 좋은가 봅니다. 문제는 괜히 두려워한겁니다. 괜찮은데도...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일단 술을 절제 하십시요.
저도 술마시고 놀래구 나서부터 완전 폐인이 다됐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날이후로 술은 맥주 한두병 정도만 마십니다요.
그리구 지금은 사회불안증 인지치료 받구 있습니다요
저 같은경우는 술마시구 난 다음날 꼭 불안했었는데
지금은 술끊구 나서부터는 불안같은것 그런건 없구요.
사람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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