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처럼 서서히 녹아내리듯 찾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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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경우였습니다.(공황 전개과정)
병원에 다녀와서 저녁을 할라구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곤 열심히 밥상을 차리고 실랑에게 저녁먹으라고 이야기 헀습니다.
그리곤 밥 먹는 실랑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심장이꿍딱~꿍땅 띠기 시작하더니 손에서 땀이나고 몸이떨리기 시작했어요
이때바로 뒤 목부분이 서서이땡기면서 목이쪼이고 가슴이 답답해 지면서
이때전 처음으로 귓속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라 신경이 쓰이구 걱정까지 되더라구요~~
무서워서 바로 저녁약을 먹어구나서도 30분이뒤에도 진정이 안되더라요.
바로 침대로 가서는 누워서 편한 생각으로 눈은 감고 복십호흡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곤 20분정도 가만이 누워있다가보니 점점 진정이 되더라구요.
공황이 사라진뒤 가만이 저만에 생각을 해보았는데~
공황전개과정,불안과정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저희 실랑이 입맛이 까다로는 편이라 밥먹는 얼굴 표정이나 모습만바도
알정도거든요.
그때 제가 생각하는게 있더라구요,,
입맛에 안맞어서 밥을 안먹으면 어쩌나 라면끄려죠~하고 말하면어쩌나 !!!!
그런 불안한 생각을 헀구요. 내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되면서 공황이찾아오더라구요~
공황이 일어나는 전개과정이 바로 내 머리속 내생각에 있다는걸 ~
이런 나만에 생각과 행동어떻게 바꿔야 될지 휴~ 답답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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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카폴님은 너무나 예민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젊었을 적에 외국에서 자료가 오면
밤세워 읽고 이해하고 중요한 것은 외우고---,절대 남에게 뒤져서는 않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고,항시 남이모르는 것을 뭉 왔을때 기초이론부터 설명 해주었어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가면서 그것이 체질이되여 신문을 읽어도 국어사전, 영어사전, 옥편, 일어사전, 독어사전, 국사대사전, 백과사전이 내손에 바로집히는 자리에 두지않으면 찝찝해서 않되는 정도였는데 대강신문을 읽은사람도 잘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집에 멋진 개를 한 마리 길르고있습니다. 사료를 않 먹으면 이틀정도 굶겨 버려요. 그러면 사료를 환장한듯이 먹어요. 비유가 이상합니다만 남편께서 밥투정을 하시면 아무것도 묻지말고 바로설거지 해버리세요. 자기야 라면을 끓여먹든 나가서 사먹든 신경을 쓰지마세요. 영양만 충분히 공급했다면. 아예 만사에 자잘구레한 신경을 끊어 버리십시오. 발전을 기대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카스트로폴리스님, 남편의 얼굴만 봐도 다 안다는 것도 자신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남편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앞서 생각해버리시면 본인만 너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바우님의 답글은 참 시원시원 합니다. 회원들을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답편 감사드립니다. 그정도가 들어날정도 입니다. 예민한것도 사실이구요.
짜다 싱겁다 안먹는다.왜이건없냐라고 말하는데 그게 과연 제생각일 뿐이지...
그럼 제샌각을 바꿔야 되겠내여~ 바우님 말대로 한번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