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12기- 이제 편하게 숨을 쉬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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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1:42 조회12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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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검토 및 경과>

임00 - 공황 염려가 좀 높았을 때는 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거나 홈플러스에 간 날이다.
       사람이 많은 곳, 답답한 곳을 갈 때면 아직 많이 망설여진다. 전보다는 나아졌고 
       오늘도 버스를 타고 병원에 왔다. 수업을 받고 난 이후로는 버스 탈 용기가 생겼다
       목에는 항상 뭔가 덩어리가 걸려 있는 것 같다. CT를 찍어도 안나왔는데 한의원에 
       갔더니 진단명이 있더라. 극심한 스트레스가 뭉쳐서 생겨있는 거라고 했다. 
이00 - 우울감이 8정도. 화요일부터 목이나 가슴이 조임. 덜덜 떨리는 느낌, 목에 뭔가 걸
       려있는 느낌이 들어 목이 쪼인다는 느낌이 든다. 말하기도 힘들다. 두통약을 과량 
       복용했지만 소용 없었다.
김00 - 코앞에 가는데도 버스를 잘 타지 못하겠더라. 만약 경기라도 하면 어쩌나, 누가 나
       를 꽉 비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담임 선생님이 같이 옆에 타자고 하니 약간 
       안심은 되었다. 그런데도 느낌이 점점 이상했다. 그러나 내리지는 않았다. 숨이 막
       히고 조이는 느낌이 약 3정도. 불안한 생각이 들었을 때 기도했고, 교감선생님이 
       잘 다녀오라고 기도해주신다고 했다. 버스를 아직 가까운 거리밖에 못탄다. 30분 
       내외 정도. 불안함은 여전하다.  
김00 - 내 몸에 아무 병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60% 믿는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내 몸
       에 어떤 이상이 있다고 생각했고, 검사해도 정상이니까 그 증상이 있으니까 막연
       한 불안감이 생겼다. 
이00 - 좀 편해졌다. 밤에 누워 잘 때 약간 불안
오00 - 한 주 동안 밋밋한 일상이 반복되니까 잡념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나름대로 만화
       책을 빌려보면서 불안감을 해소 시켰다. 
윤00 - 15일 쯤에 기저귀를 차고 버스를 탔는데 불안이 30%. 아주대에서 남문까지 타고 왓
       다. 이제는 그 기저귀도 극복을 해보겠다. 19일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심장이 두근
       거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00 - 편하다
황00 - 사람을 접하는 일이다 보니 공황이 안생길 수는 없다. 힘들었지만 불안지수는 좀 
       나아졌다. 공황은 자주 오지만 죽을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사는게 별거 아니
       다,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고, 좋아질거라는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 

< 수업 내용 >
불안과 공황을 어떻게 다루는가, 실제로 불안할때, 공황이 왔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배우셨습니다. 나의 불안한 신체감각을 조절하기 위하여 복식호흡법도 배우셨습니다.

[ 과호흡과 연관에 대한 질문 ]
1. 산소가 부족한 사람처럼 숨이 가쁜 느낌이 자주 듭니까 ? 
2. 가끔씩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까 ? 
3. 가슴이 아프거나 저리는, 그리고 얼얼한 느낌이 듭니까 ?
4. 하품을 자주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심호흡을 자주 합니까 ?
5. 놀랬을 때 숨을 멈추거나, 빨리,얕게 숨쉬지 않습니까 ?
위 질문 중 한 개 이상에 해당하면 과호흡과 관련이 있다.
공황환자의 50-60%가 과호흠을 한다.

Q. 평상시 나의 호흡수는 몇번인가?  

이00 - 30
황00 - 36
오00 - 20 

그 외 16회 이상

[ 실제 과호흡 실습 ] 

김00 - 머리가 띵하네요.
윤00 - 가슴에 통증. 손발이 저리고 팔도 저림
이00 - 손끝이 저리고 머리가 어지러워요.
이00 -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
김00 - 콱 조이는 느낌
오00 - 하다가 그만 둘정도로 힘이 듬 
김00 - 어지러움
황00 - 앞으로 쓰러질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 신체감각을 조절하기 위한 기법 - 복식호흡법 실시 ] 

  호흡 훈련을 하는 이유
1) 전반적 이완 상태를 촉진시키고, 비적응적 순환을 중지시키기 위해
2) 공황 반응의 최초 유발 인자들(신체 감각)을 제거하기 위해
3) 공황때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유의 사항 
습관이 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호흡하지 말 것 
1일 2회, 규칙적인 시간에 할 것 
1회에 10분 이상 연습할 것 
연습결과를 훈련기록지에 기록한다.

[ 불안요소표, 공황요소표, 공황전개과정 ] 

불안에 대한 반응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 단계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불안. 공황을 신체감각, 행동, 생각으로 나누어 보아야 한다. 각 요소를 각개격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예시 ; 불안 요소표 ] 
1. 신체감각
심장이 뛴다, 어지럽다
힘이 빠진다
주저 앉고싶다
2. 생각
무서운 생각
이러다가 죽는 게 아닌가
약 먹고 졸려 아무것도 못하겠다
3. 행동
누구에게 전화해서 대화를 한다

[ 예시 ; 공황 요소표 ] 
1. 신체 감각
손발 힘없고 저린 느낌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마른침이 돌고 쓰러질 거 같다
2. 생각
너무 무섭고 고통이다
이 상태가 계속 될 것이다
부정적 생각이 확대재생산 된다
어떻게 이 순간을 벗어나나, 다른 대책은 없나
3. 행동
일단 약을 먹는다, 많이는 안 먹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소파, 차 안
잠을 자려고 한다

[ 예시 ; 공황의 전개 과정- 신체, 생각, 행동 ] 

업무상 동료와 대화
몇 십분 지나 흥분
지난 번처럼 또 그러네
몸이 달아오른다, 목 위 얼굴 벌겋고, 두통, 머리 무겁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
이러다 쓰러질 거 같아
한 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대화 진행
진짜 쓰러질 수도 있어
피가 위로 몰리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쓰러질 수 있어
더 안 좋은 상태가 버러지기 전에 중단하자
열 심해지고 
다음에 하지고 하고 중지하고 복식호흡으로 안정
안정 후 그 사람 불러서 다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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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1. 일일기분기록지
2. 복식호흡훈련 기록지
3. 목 - 수강소감
   금 - 불안요소표
   토 - 공황요소표 
   일 - 주말 경과 
   월 - 공황전개과정
   화 - 채팅 참여
   수 - 한 주간의 공황 체험담 또는 각자 이야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ㄳ!~~~~~~^^*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복식호흡 열심히 훈련 하겠습니다.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ㄳ 숙제을 몰라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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