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무엇이 공황을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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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의 생리적측면
공황은 위험 또는 위협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며 학술적으로는 응급반응 또는
투쟁.도주반응이라한다. 그러나 실제로 아무 두려위할 것도 없는데도 일어나는데
그것이 바로 공황입니다.
따라서 공황의 생리학적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1. 공황의의 신경학적, 생리학적효과
어떤 위험이 감지(예견)되면 대뇌에서 ANS로 정보전달.
ANS = SNS + PNS
SNS와 PNS 두신경체계는 신체 energy수준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데
SNS : energy를 방출하고 신체가 행동할 준비를 시키는 응급 및 투쟁.도주반응을
하게하는 체계이며
PNS : 신체를 정상적으로 돌아오게하는 회복체계.
중요한점은 SNS는 all or none system이라 일단 SNS가 활성화되면 SNS의 모든
부분이 반응하여 수많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든지 또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든지이며, 신체일부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SNS의 주요 기능은 부신에서 adrenaline 과 noradrenaline이라는
두가지 화학물질을 분비시키는 것이다. 이두물질은 체내에 분비된후 흥분활동을
지속시키기 위한 SNS의 전달물질로 사용되어 일정기간 작용후 중단되는데,
adrenaline과 noradrenaline은 신체내의 다른 물질에의해 파괴되고 PNS가
활성화되어 이완상태로 돌아간다.
2. 심혈관과의 관계
SNS가 활성화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강해진다. 그결과 혈류가 빨라져서 보다
많은 산소를 조직에 공급하고 노페물은 신속히 제거하게되는데, 이는 개체가
행동을 준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때 혈액 공급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큰근육조직에 피가 많이 가게하기
위하여 그쪽의 혈관은 확장되고 말초조직에는 혈관을 수축시켜 피를 덜보낸다.
즉, 개체의 기동력은 향상시키고 상처받기쉬운 말초조직에 상처가 나더라도 혈액
손실은 최소화 하겠다는 신묘한 이치이다.
3. 호흡계 효과
응급반응시 호흡의 속도와 깊이에도 변화가 생겨 질식할것 같고 가슴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어지럽고 주위가 침침해 보이는등의
반응도 당연하다할 것이다.
4. 땀샘에 대한효과
정온동물인 사람은 체내온도가 올라가면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게
되고 땀으로 몸이 미끄럽게 되므로써 적에게 쉽게 붙잡히지 않게 된다.
5. 기타 신체효과
각성체계의 활성화로 인해 눈동자가 커지고 타액의감소, 소화기능저하, 변비,
근육조직의 긴장수축, 통증, 떨림등을 느끼게한다. 즉, 응급반응은 모든
대사활동을 증가시키고 외부환경에 대한예민도증가, 피로, 탈진에 이르게되는
수도 있다.
- 공황의 행동측면
안절부절
-공황의 인지적측면
공포에 대한 공포가 아니고 개체보호젹기능을 주변상황이 없을때도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기를 반복해 조건반사적 공황 즉, 공황장애에 이르게된다.
- 공황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교재 P30 [그림 3-1]로 요약된바와 같이 촉발요인과 개인적요인으로 시작되어
그림과 같은 경로를 거친다.
* 공황은 개체를 활성화시켜 개체보호를 위한 응급반응이나 다음과 같은오해가
있을 수 있다.
ㅇ 응급반응에 대한 오해나 편견
ㄱ. 미치는것이 아닌가?
염려말게 이사람아!
ㄴ. 자제력을 잃는것이 아닌가?
염려말게 이사람아!
ㄷ. 신경의 손상 또는 소모?
염려말게 이사람아!
ㄹ. 심장마비?
염려말래도 이사람이!
ㅁ. 기절?
저혈압이 있는 환자나 스트레스를 받고 현저히 혈압이 저하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때 기절은 신체가 정상기능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한 유용한
기전이다.
* 공황을 피해보려는 지속적인 노력은 오히려 더 긴장하게 만든다는 사실도
잊지 말게나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거의 명강입니다. 다음 시간에 잠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고 해석까지 해주시니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