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마지막 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7 17:25 조회174회 댓글0건

본문

1. 가장 도움 된 점

-불안감 감소:

공황장애를 책으로만, 인터넷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나처럼 일상생활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내가 봤던 케이스들은 삶이나 정신이 매우 황폐화 된 경우였다. 근데 나처럼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특정상황에서 이렇게 힘들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처음 모임에 참여하여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은 미안하지만, 불안감이 감소하는것을 느꼈다.

'내 주위에 나와 같은 힘든일을 겪는 사람이 진짜 있구나'

'내가 예민해서,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라 멀쩡한 정신상태를 갖고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자신감 향상:

공황장애때문에 조금은 위축되어 있었다. 어떤 상황이 닥치든 공황상태를 일으킬만한 것은 아닌지 초조했었는데, 이제는 잘 피해가는 방법과 대처방법을 조금은 터득했기에 매사에 자신감이 향상되었던 것 같다.

-긍정적 사고방식:

자동적 사고에 의해 공황상태가 발생할 수 도 있음을 이론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마음에 와 닿았던 적은 없었다.

부정적 사고와 잘못된 믿음으로 꽉꽉찼던 머리를 비우고, 공황발작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사고하려는 시도를 조금씩 하고 있다.

 

2. 달라진 점

1번 답과 비슷합니다. ^^

 

3.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

-맞서싸우려는 노력:

모임때 말씀드렸다시피, 스스로 맞서 싸우려는 노력이나 용기가 부족하다. 정말 용기를 내는것이 쉽지 않다. 그냥 회피하고 싶지만 맞서 싸워서 차근차근 이루어나가도록 하겠다.

-자조모임을 통해 경험과 생각의 공유:

나와 비슷한 사람을 통해 용기를 얻고 나아질수 있었던 것 처럼 모임을 이대로 끝내면 혼자 힘들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되도록 시간을 내서 자조모임을 나가서 적극적으로 치료해보고자 노력하겠다.

-적절한 약물복용:

공황발작이 한참 오지 않을 때는 약먹는것도 잊고 살다가 그러한 상황이 오면 참으로 후회를 많이 한다. 우선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복식호흡 연습:

아기천사님께서 복식호흡을 적극 추천하시는 만큼 나도 생활화 하고 싶다. 그런데 잘 안된다. ㅎㅎ 노력해야겠다.

 

4. 마치는 소감

매 주 느끼는 소감을 담아내기에는 공간이 부족한관계로...

감사합니다!!!^^

오늘 메뉴.. 기대할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162
TOTAL
6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