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기]열번째-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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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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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얻은 것!
* 양00 :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 모두들 삶의 의지가 강하고 건강하고 호감 가는 분들이었다. 정보와 지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배웠고 많은 면에서 일깨워졌다.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볼 수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희망과 지금까지의 고통에 대한 보상, 스스로 해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 이E0 : 완치 여부는 증상이 아니라 내 마음의 힘의 여부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작은 승리를 여러 번 거두면서 내면의 힘이 생겨났고 공황으로 인해 내가 죽거나 쓰러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을 때가 완치의 순간인 것 같다. 주변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가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니 편해졌다.
* 김J0: 처음에는 수업에 참여하기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수업의 내용이 생각을 바꾸라는 뜻임을 깨닫고부터 치료에 대한 산뢰, 효과가 생겼다. 마음이 100% 돌아서면서 ‘치료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를 깨달았다. 이제는 코피가 터져도 ‘까짓것 막고 병원가지’라고 생각한다.
* 이J0 : 수업에 빠지고 싶은 순간에도 ‘내가 듣지 못한 중요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한번 도 빠지지 않았다. 처음 치료에 임할 때 비행기 날짜가 잡혀 있어 절실한 마음에 치료를 100% 신뢰하게 되었다.
* 김S0 :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주변 사람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발견 한 것이 큰 소득이었다.
* 홍00 : 공황이 너무 큰 공포, 고민이었다. 편한 병원의 분위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긍정적 마음으로 된 것이 좋아졌다. 나의 장점을 알고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도전정신이 생겼으며 내 몸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내 생각이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적극적인 성격, 사교적인 성격으로 변했으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변화되었다.
☺ 자신감이란?
내 자신을 지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
☺ 앞으로의 모임은?
- 공황탈출 자조모임(셋째주 월요일 7시)을 중심으로 필요시 기수모임을 갖도록 합시다!
- 경기의원 홈페이지 공황 게시판에 많은 글과 댓글 남겨주세요.
- 당분간은 외래를 나와주세요. 약도 원장님과 상의 후 계획을 세워 끊도록 합시다^^
☺ 47기 인지행동치료를 마치며..
* 원장선생님 : 여러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감명 받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10주 마지막이지만, 첫 만남 때부터 예정되어진 마지막이고 지금부터는 또 다른 시작입니다. 힘들면 병원에 찾아와주시고 다음 기수분들도 지켜봐주세요.
* 사회복지사 : 공황장애를 지닌 분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분들이더라고요. 환자가 아닌 인생의 선배님들로서 많이 배우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이J0 : 너무 감사드리고 힘들었던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 이E0 : 언젠가 나아질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렇게 단 기간에 완치되니 시기하다. 많이 배우게 되었고 큰 산을 넘은 기분이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홍00 : 무료 했던 하루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분주하게 변했다. 무언가 한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성취감을 맛 보는 것이 취미가 되어 두렵던 영화보기가 오히려 취미가 되었다. 10주간 사람이 바뀌었다.
* 김S0 : 공황도 곧 고쳐질 것 같다.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공황인지행동을 통해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
* 양00 : 지금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이후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이 자리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 김J0 : 생각이 많이 바뀐 것에 감사하다. 우리 기수라도 계속 도움을 주고 받고 의지하길 바란다.
공황인지행동 치료 48기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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