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간을 수료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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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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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
개인적으로 같은 공황장애를 앓는 환자들이 서로의 고통을 나눌수 있었다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음..인지행동치료의 첫시간은
공황을 알고 시작하자는 의미로 느껴졌다.
나혼자서 찾아봤던 내용이나 새로운 내용을 알수있었고
또 약물에 대한 설명등으로
약물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안심이 되었던것같다.
더 많은 기대가 생긴다
2. 나의 공황은 비교적 빠르게 온것으로 알고있다 중2무렵 14살이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도 힘든과정이었다.
또 인생에서 어찌보면 제일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을 할수있는 사춘기 시절에
앓았다는것이 나 자신도 많이 안타깝다
공황장애로 인해 하지 못했던 것들 또, 그때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듯 하다.
그래도 꾸준한 노력과 약물치료로 좋아지던 공황장애가
군대에서 다시 심해지고 나니 이제는 많이 지친다
그래도 힘을 내고 있다
나는 공황장애를 앓는다는 것 자체도 고통이지만
그로인한 강박적인 생각들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다시 제자리로 돌리고 싶다
원장님과 선생님 그리고 같이 치료받는 분들
모두 합심하여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내일 병원 외래 가는데 새로운 고민이 생겨서 잠도 못잤다 ㅠ ㅠ
원장님과 진지한 상담을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외래에서 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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