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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호흡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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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8 10:00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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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날 하필 감기몸살이 심해 밤잠을 거의 못자고 병원에 출발직전까지 망설이다 """그래도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다른 때보다 차가 덜 막혀서 일찍 도착을 했고 다른 분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여전히 사람을 대하는 것이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하지만 수업이 진행 되면서 오히려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중간에 약간의 어지람이 있었지만 감기탓으로 돌리고...^^
복식호흡을 배우고 수업에서 실습을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지요. 어제는 밤에 거의 30분을 넘게 복식호흡을 했는데 끝을내고 나니 땀이나구 팔이무겁고 어지럽구 그러더군요. """넘 힘을 뺐나?""" 혼자 생각해봤지요. 대신에 오랜만에 푹 숙면을 취했습니다. 비록 약을 먹고 잤지만...아직은 30분을 넘겨하는 것이 힘든가 봅니다. 평상시도 생각이 나면 복식호흡으로 숨을 쉬려 노력해 봅니다.
암튼 우리 32기 동료 여러분 힘내서 열심히 해 보시자구요. 저를 포함해서...*^^*
아자 아자 화이팅!!

0. 최근 진행된 공황의 전개 과정
1. 공황이 시작된 장소와 시간
- 잠자리에 들고 얼마 지나지않은 시간에 갑자기 잠에서 깨어남. 거의 동시에 현재 처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고싶다는 생각과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는 생각이 상충되면서 공포 수준의 불안과 공황이 옴
2. 신체증상
- 신체증상 : 온몸에 식은 땀이 물을 쏟아 붓듯이 남. 갈증이 심하게 일어남. 어지러움과 메스꺼운 증상이 일어남. 팔과 다리에 기운이 없어짐.
3. 생각
- 미칠것같고 이성적으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남. 차라리 벽에 머리를 쳐 박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듬(그 상황에서 실재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운 생각이 남.

3. 행동
- 집사람을 깨워 나좀 도와달라 요청
- 물을 약 4컵정도 마심
- 20분정도 진행됨
- 공황이 끝나고 안정 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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