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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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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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공황을 겪었을때를 다시 떠올려보면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공포 두려움
마치 자제력을 잃어 옳지 않은 행동을 할것 같은 극도의 위기감
숨쉬기가 어렵고, 오한이 들고 식은땀이 계혹 흘르고
어딘가로 탈출해야 할것 같은데 그 곳이 어디인지 몰라
매우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감사하게도 그 기억이 가물가물 할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단지 지금은 신체증상이 아닌 내머리속에 각인된 잘못된 기억들과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곧 이 전쟁에서도 제가 이겨내게 되겠죠?^^
제가 숨을 쉬는데 그렇게 많이 쉬고 있는 몰랐네요.
복식호흡을 이전에 해보긴 했지만 호흡자체에 의해서도 '생각'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열심히 또 열심히해서 나를 괴롭게하는 모든 잘못된 습관들을 이번 기회에 최대한
뜯어고쳐야지요..^^
여러분도 한주간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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