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두번째 치료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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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1:22 조회10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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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지요~~ 병원 입구에만 들어가면 답답하고 시근땀이나고 손이떨리고 나참 ^^ 10분간격으로 찾아오다가 사라지고 그러다가 다시오고 왜 그런지 에~궁 첫번째 보다 두번째 많은 이야기을 들으면서 공황이 와도 두렵거나 무섭다는 생각이 거이 들지않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그런지 너무 자연스러워졌구요,, 전 우울하면 공황이 많이 찾아오는것같습니다.. 가슴속에 숨겨두었던 이야기을 하거나 하면 그기분이 묘합니다. 전 이야기를 잘하다가 남편얼굴만 보고나면 말문이 닫히고 이사람이 짜증을 내면 어쩌나하나 생각을하면 두렵기까지 하답니다,,, 이런 기분은 왜자꾸만 드는지 집이란곳이 제일 편해야 되는데 저에게는 편하질안내요~ 이런 기분이 점점 없어지겠지요, 공황이 와도 죽지않는다는것은 확실이 100%로 이젠 믿습니다. 제 머리속에 있는 나쁜생각을 버려야되고 생각자체을 조금씩바꿔 버리면 빠른시간에도 완치가 가능하다는걸 압니다. 웃고 싶은데 웃음이 사라지고 있는 그런 내자신이 넘 싫어집니다, 12기 회원님들 모두모두 아자 아자 화~이~팅~ *^.~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이 와도 그렇게 스스로 호들갑만 떨지않는다면 금방 지나갑니다. 회기가 거듭할 수도록 더 편안해지실겁니다. 자,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제일 좋은 치료약이죠 ~~ 화이팅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 경험으론 너무 완벽하게 사실려고 애쓰는 타입이아닌가 싶네요. 대충대충하고 긴장의 끈을 풀어버리십시오. 축 늘어져서 한번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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