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공황탈출 모임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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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낮에 세차게 뿌리던 비도 그친 토요일 오후에 제 7회 공황탈출 모임을 가졌습니다.
늘 변함없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분들의 힘을 빌어 짧은 시간이나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대한신경정신과 대의원 정기 총회 참석으로 자리를 빠지게 되어 못내 아쉬워 하셨습니다.
참석자 - 이종한 회장님, 김성용 총무님
로즈마리님, 김0산님, zoom님
진행자 - 양명화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 담당자
논의 내용 - 공황 후에 찾아오는 우울감에 대한 극복
12주간의 강의를 듣고 나서 공황을 이겨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마치 숨은 복병마냥 순간의 스트레스나 또는 생활상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우울감에 대해 감당하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의미없는 검진이나 대중적인 약보다는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겠다고 입을 모았죠.
약에 대해서도 "반드시 끊어야 하고, 절대로 먹지 않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감기가 들면 약을 찾듯이 내 몸이 힘들고 지치고 감당하기 힘든 우울감 또는 약간의 공황이 오면 필요시에 약을 복용해도 상관없다는 말들을 하셨습니다.
공황인지치료가 약을 절대로 먹지마라는 교육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다소 강박적으로 약에 의존하면 나약함을 보이는 증거라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다하셨습니다.
이러한 추후 모임이 계속 되어야 하고, 몇명이 되었던 간에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시며, 앞으로는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적인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모임을 마치면서 오래간만에 근육이완법과 복식호흡법을 훈련하여 심신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계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공황탈출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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