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주 소감 **
공황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게되었다.
꼭 공황에 대해서가 아니라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마음을 다스릴만한 무언가를 얻어갈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 두째주 소감 **
역시 난 공순인가 보다.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이렇고 저래서 그런현상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을 듣고나니 뭔가 답답했던 가슴이 뻥뚤리는 느낌이 든다. 막연히 알고 있을때보다 공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것같다. 막연히 나한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하고 생각할때는 머리속이 안개가 끼인듯 불투명했었는데 이제 뭔가 선명해진 확실해진느낌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던가....아자!!


** 세번째주 소감 **
과호흡만으로 공황에 가까운 증상을 유발시킬수 있다는데 좀 놀라웠다.
가끔 호흡이 깊고 편하게 쉬어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느낄때가 있었는데 호흡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P.S 1 일주일동안 몇번씩 했는지 그때 그때 세아리고 적어놓지 않았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호흡 연습을 했읍니다. ^^

P.S 2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이 "항우울제"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약을 복용하고 부터는 우울증이 없어진것같읍니다. 그런데 이런 약물의 효과는 우울증에 관해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약물인가요 아니면 끊고 나서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