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본인이 경험한 아찔한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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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0:32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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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자기 격은 내용을 간단히 알리려 합니다.
제가 아주 놀랄 만한 끔찍한 일(현상)을 목격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에게는 공황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기도 한 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8월 26일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마치고,
경기병원 길 건너 버스 승차장에서 301번 버스를 타고,
북문 방향으로 버스는 달리고 있었으며 본인은 운전석
뒤 자석에 앉게 되었고, 안쪽 차선을 질주하는 도중(동물 같은)에
시꺼먼 물체가 왼쪽에서 행단보도 아닌 곳에서 무단행단 하여
달려드는 그림자를 본인이 언뜻 보았고, 기사는 급브레이크를
밟았으며 버스는 오른쪽으로 쏠리면서 뒤 바퀴에 치고 타고 넘는
느낌이 들었고 차는 급정차 하였으며, 뒤 자석에 탄 몇몇
승객들이 사람이 치었다고 하면서 많은 피를 흘린다고
하기에 본인은 큰 중상 아니면 한생명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한 마음에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회피하고 말았습니다.
네가 보고 있는 정면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 상황을 목격
하였으니, 아찔하고 멍한 느낌을 받고 저의 정신이 아니고,
본인이 교통사고 낸 것 같은 불안한 마음.
어떻게 보면 그 사람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을 주어야 했는데,
그것이 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킬 도리라고 생각은 들지만,
나의 마음은 편안하지 않아 죄송한 마음으로 발길을 집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시간이 되었지만,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조금 이나마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알아 주웠으면 합니다.
그때(신체적 감각, 사고, 행동)의 감정 및 행동에 전 같았으면
예측할 수 없는 공황과 공포에 빠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현상들을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극복해
나가면서 생각과 사고를 인식하고, 무엇을 믿는다 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 되어진 것 같습니다.
한번 내가 느낀 현상(감각, 사고, 행동)을 감히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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