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4살 아이둘을 둔 주부입니다.
요즘 목이며 어깨가 너무 아프고 팔까지 저리면서 가슴까지 아파와서 병원에 갔었어요 그런데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통이 온거 같은데 흉부쪽 연골을 타고 흉부까지 내려와 가슴까지 아픈거라더군요. 몇일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좀 다투거나 화가나거나 긴장하면 호흡이 빨리지고 손발이 저렸어요
그런데 요즘 그게 제가 겁이 날정도로 심해졌어요
호흡이 빨라지고 가슴이 아파요 그러면서 손발이 저린정도가 아니라 마비가 와요 그게 얼굴근육까지 그러고 아니 온몸이 조여드는 그런 느낌으로 아파요 그러다보니 관절부위가 제일 아프고 그러고 나면 손목이나 발목이 한동안 더 아파요
그런 상태가 20분 이상 가요 그러니 그순간은 죽을것 같이 힘들고 그래요
전에도 가끔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아프긴 햇지만 이정도는 아니엿어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두통이 있고 소화도 안되고 목이며 어깨가 잘 아파요
어쩔땐 잠이 안와 밤을 새고 어쩔땐 낮에도 너무 잠이 와서 힘들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자고 싶을때도 있고 사소한 일에 짜증나고 화가나고 다 내탓이란 생각이 들면 저한테 화가나 막 눈물이 나와요 그러다 이러고 살면 뭐하나 이런생각까지 들고 그러다 보니 신랑하고도 자주 다투고 신랑도 저보고 왜 이러냐고 짜증내고 이런얘길 병원에서 하니 신경정신과 치료를 좀 받아보라는 말으 들었어요 아무래도 공황장애인거 같고 그로 인한 과다호흡 인거 같다고 이거 치료 안하면 어떻게 되요
이젠 버스타고 가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그냥 가만 앉아 tv를 보다가도 문득 화가나고 갑자기 슬퍼지고 눈물이 나요 정말 제가 지금 공황장애라는걸 격고 있나요
그리고 치료라면 어떤 치료를 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