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참 지내기 힘든 계절이다 ..유난히 땀도 많고 ..찝찝함...비도 마니오고
모기도 참 많다 ...난 걸어당기는 모기향 이다 ..내옆에 있으면 아무도 모기 안물린다 ..절대 나만...모기들이 따라 다닌다 ..

여름은 더워야 여름 이라던데 ..너무 덥다 ...더위도 이젠 재난 이라 하던데 ..낮에 걸어 다니면 현기증도 나고 ..땀은 어느새 옷을 다 적시고 있다 ..가을아 빨리좀 와라 ....

일주일

월요일 사.불 금요일 공황7기 모임 화요일 공황채팅..
나에 일주일은 이랬다 ..생각 보다 병원에 많은 의지를 했으며 ..
얻은것도 참 많다 ..아플때면 ... 그래 병원가는 날이지 ....생각 하며
멀리서 병원간판 아니 병원건물만 봐도 ...안심 하며 ...나도 모르게 생생한 나를 발견 하곤 한다 ..거참 신기한 일이로세 ..

이젠...월요일이 빠졌다..처음 에는 무언가 하나를 잃은듯한 기분...우울 하기도 하고 ..일주일 이 이상해 진거 같기도 하고 ..
그래도 일주일은 돌아 가더이다 ..

강아지

두마리가 있다 ..원래는 세마리 였는데 외할머님이 아프셔서 ..한마리 출장 도우미 중이다 ..한마린 관절염 이고 ..한마린 내가 보기엔 사회불안증같다 ..
산책 이라도 한번 나갈려면 한마린...뒷다리가 아파 주저 앉고 한마린 무서움에 덜덜 떨며 주저 앉아 있다 ..아 난감...그래 너도 직면 해서 해결 해 보자 ..질질질....뒷발톱에서 피가 나도 질질질...--;;
사람이랑 강아지는 역시 다른가 보다 --;;ㅎㅎ

잠

하루일을 끝내고 피곤한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식사를 하고 쉬다가 잠이 들어야 정상 일것이다...
피곤하다 ..밥도 먹기 싫다 ..대충 씻고 누우면 뒤척뒤척..1시간 2시간 뒤척뒤척 3시간 ..으악..잠이 안든다 ..배도 고프다 ..양명화간호사님 말이 생각 난다 배고픔과공황은 비슷 하다는 어쩌구 저쩌구 ...

그리고 잠이 든다 겨우든 잠 은 언제나 악몽 이다 ..누군가 쪼차 온다
너 누구뉘?...그만 다른사람 알아 보시지..나좀 편해보자 ..훠이 ..훠이
물러 가라 !!!

수면제

어쨋든 잠을 자고 싶어 수면제 세알을 타왔다 ..
분홍빛 T 먹는 약에도 들어 있군..의심의심...ㅎㅎ
안먹기로 했다 ..기보단...좋은걸 발견 했다 ..

상추

이거 참 좋은놈이다 ..먹으면 편하게 졸리다 ...성분 이 졸리게 한다던데
찾아 보니 쌈을싸 먹으면 밥을 많이 먹게 되서 졸리다고 한다 --
살찌게꾼 ...흠..




헛소리가 너무 길었습니다 ...헛소리는 헛소리 일뿐..
주절주절 ...주절주절...일찍 일어 나서 할일 없는 은나무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