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정말 죽을까요, 미칠까요, 죽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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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0:16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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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입니다. --> 저는 40세 주부인데 3주전 공황과 우울증이 찾아와서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어떤 분들은 공황이 올때만 잠깐씩 힘들고 곧 괜찮아 진다던데 전 하루종일 심장이 뛰고 한숨을 쉬어도 시원하게 들여마시질못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뜨겁습니다. 어제는 자다가 천장이 뒤집히듯어지러워 잠을 못잤는데 어지러움까지 하루종일 동반하려니까 정말 어찌할 발를 모르겠네요. 병원에서 약을 타서 먹는데 몸의 증상은 별로 나아지는것없이 잠만쏟아지는데 자고나서 느낌이 너무 싫어 미칠것만 같네요.
> 저와 같은 증상으로 하루종일 고생하시는분이 계신가요.
> 경험이 있으신분의 조언 부탁드려요. 어지러움증만 해결해도 좀 살것 같은데 아이들은 어리고 할일은 많고 스트레스로 얻은병이 이렇게 무서운것인줄 왜 몰랐는지 그저 길거리 평범하게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네요.
-- 원문입니다. --

우선 시급한 불만이라도 끄기 위해서는, 복식호흡(배꼽 아래의 배를 앞으로 내밀며 5초 정도 코로 숨을 들이쉬고 다시 코로 내심)을 하시고, 온몸에 힘을 꽉 힘주었다가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여 긴장된 몸을 편히 이완시켜 보세요, 그리고 "무언가 두렵고 우울하고,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이유 등으로 내가 정말 죽는가, 통제력을 상실하는가, 미치는가"를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긴 시간동안 두려웠지만 잘 살아있는 자신을 보며 "그래, 나는 비록 지금 두려움에 힘들어 하지만 죽거나 미치거나 통제력을 상실하는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고 잘 살아 있잖아" 하며 스스로에게 적극적으로 칭찬해 보세요...빨리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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