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11기>다섯번 째 시간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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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5 10:11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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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검사 및 경과 ]

김00 - 식당가면 아직 자리를 피하게 된다. 좁은 공간을 아직 못가고 가고
싶지도 않다. 좁은 공간이라고 해서 골목을 못들어 가는 것은 아니
고 이상하게 식당만 가면, 그리고 칸막이 되어 있는 곳만 가면 그렇
다. 전철은 전에는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에 못탔지만 지금은 일부
러 시험해보기도 하는데 괜찮더라.
염00 - ** 공황요소표 **
신체 : 머리가 멍하고 어지러우면서 두피는 뒤로 잡아당기는 것 같
고 등줄기까지 당기는 것 같았다. 양쪽손은 손가락 끝부터
전기가 오는 것 같은 찌릿함이 있었다.
생각 : 왜 이런 느낌이 드는거지.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뭐가 잘못
되었나?
행동 : 가만히 앉아 있었다. 화장실 갈 때 직원과 같이 갔다.
** 공황전개과정 **
공황요소표에 나와 있는 상황과 같은 것인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통화 시간은 5분 정도였다. 갑자기 긴장이 느껴졌다.
통화가 끝난 후 손끝이 저리면서 두피가 서로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
었다.
지속시간은 20~30초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아 한발짝도 내디딜 수가 없었다.

**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나요?

염00 - 공황이 와도 별일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게 되어
서 그냥 지나가고 말겠지 하고 생각한다.
김00 - 공황오면 교육받은 내용들이 떠오른다.

지난 시간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공황을 촉발시키는 신호를 찾아보고, 신체감각을 조절하는 방법 ; 복식호흡훈련과 근육이완법을 배웠습니다.
나름대로의 호전이 있었다 생각됩니다. 실제로 근육이완법을 하려니 내가 바보같이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기 어려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인지치료는 인지모델을 근거로 하며, 인지모델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행동이 어떤 사건에 대한 그들의 지각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상황에 대해서 해석하고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감정의 변화를 느낍니다.

몇가지 예시를 통해 생각으로 행동과 감정이 변함을 배웠고, 생각을 찾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Ex : 남편의 늦은 회식
염00 - 난 혼자야. --> 우울
다른 여자랑 놀고 있겠지 --> 화
김00 - 사고났나? --> 불안

Ex : 수업 중 들었던 자동적 사고들
김00 - 이러다 더 심해지면 어쩌지?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되면 어쩌지?
치료를 잘 받아야 하는데..
염00 - 민식과 철수의 예가 나와 같네.
예전에 어떤 선생님은 내 생각의 전구를 끄라고 했는데... 지금 나
는 아무 생각이 없는 거보면 생각의 전구를 너무 많이 끈걸까.. (수
업 중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자동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스스로 인식하고 평가하며,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과제 ]

일일기분기록지
호흡훈련/근육이완훈련 기록지
역기능적 사고 기록지

** 내 공황의 원인 3가지 적어오기
** 내 상황에 따른 생각 적어오기
김00 - 창문이 닫힌 차의 중간좌석에서
칸막이 있는 식당, 좁은 방에서
염00 - 날씨의 변화가 심할 때
낯선 곳에 혼자 갈때
아무도 없는 거리를 혼자 걸을 때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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