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불안감이 들때나 아침에 운동할때 '난 할수 있다' '난 극복할 수 있다' '난 완치된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럼 정말로 불안감이 사라지고 힘이 솓는걸 절로 느낍니다...

어제 좀 한가해서 모 사이트를 뒤지다..어느 완치된 공황 환자분이 써 놓은 글을 봤습니다...

그 분이 "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라는 책을 인용해놓았더군요..
그 책에 따르면 저 같은 방식을 언어 치료법이라고 한다더군요..

그 분 글을 요약하면
[최근 신경의학계에선 뇌 속의 언어 중추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지배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정설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치료에 적용하는 언어치료법 (word therapy) 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환자로 하여금 하루 2-3차례 일정시간 (10-15)분 언어치료법을 시행하는것으로 만약 당뇨병 환자라면 "나의 혈당치를 정상이 되고 있다"라고
반복해서 하면 혈당이 내려가고 , 암환자한테 언어치료법을 적용시킨결과 3주후 진통이 사라졌고 암은 흔적도 없이 깨끗이 사라졌다는 임상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그 분 역시 공황이 심할때 신체 증상이 나타나거나 하면
눈은 더 이상 아프지 않다
코도 아프지 않다
나는 할수 있다
나는 완치될수 있다
등등 말들을 쉼없이 중얼거렸다 합니다...

역시 말이 씨가 되나 봅니다^^
우리 열심히 중얼거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