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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아홉번째 시간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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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4 12:00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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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검토 및 경과 >

김00 - 철분제를 주문했다. 공황과는 상관없이 몸이 피곤해져서 먹는 것이다. 공황은 한번도 없었다. 약을 먹으면 힘이 날 것 같다.
정00 - 무난한 한 주였다.
정00 - 딸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으려고 해서 돌보느라 힘들었다. 내 할
일을 전혀 못하게 되었다. 술은 안먹으려 하고 있다.
박00 - 새로 맡은 번역 작업이 너무 분량이 많아 스트레스가 있었다. 고민
하다가 결국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과제가 하루 더 연장되어 잘 마
칠 수 있었다.
강00 - 생활하게 되면서 자꾸만 회피하게 되는 곳이 좁고, 꼬불꼬불한 길인
데, 이번 캐슬 호텔 식당가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철분제나 기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있었는데, 이는 공황과 관련되어 말씀드리면, 이러한 물품들 때문에 공황과 불안이 없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힘들어지면 또 다시 찾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철분이 모자란다면 보충해야겠고, 몸안에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다면 보충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는데도 불안하고 막연한 신체적 불편으로 이런 것들을 먹어야 좋아진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실제 두려워하던 신체 감각에 직면하는 자극감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30초간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
▷ 45초간 머리를 다리 사이에 숙였다가 쳐든다.
▷ 2분간 제자리에서 뛴다
▷ 45초간 숨을 멈춘다.
▷ 1분간 회전의자에 앉아 빙빙 돈다.
▷ 2분간 온몸을 긴장시킨다.
▷ 2분간 숨을 몰아쉰다.(과호흡)
▷ 2분간 빨대를 통해 숨을 쉰다.

신체자극감응훈련은 힘들더라도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최소한의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나가세요. 이미 불안의 정도가 2이하인 것은 굳이 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어려운 상황을 단계적으로 연습해 나가시고, 또 스스로 그런 운동을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과제

일일기분기록지
호흡/근육이완훈련
예측가능표
자기진술 수정문
신체자극 감응훈련


추신 : 제가 끝까지 참석하지 못해서 많은 내용을 실어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 양명화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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