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열두번 째 시간 요약 정리 - 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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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평가 >
불안과 공황의 강도와 빈도에 뚜렷한 감소가 있었습니까?
자극감응훈련의 불안이 감소하였습니까?
가장 힘든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의 평가가 상승하였습니까?
일상생활에 대해 두려움과 회피경향이 뚜렷이 감소하였습니까?
특정 상황에 대한 회피나 공포가 뚜렷이 감소하였습니까?
; 다들 그렇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중 3-4가지만 만족하여도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충분히 본 것입니다.
< 프로그램의 이해 >
불안은 인간의 정상적인 반응이며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과도한 불안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운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스스로 치료자가 되었습니다.
< 유지 계획 >
힘든 상황일수록 더욱 직면하고, 감정에 지배되지 않도록 합시다. 공황감각을 경험하는 것을 두려워 마시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사용합시다.
< 위험한 시기가 온다면..>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시 전반적인 생리적 각성 수준을 경험하여 긴장이 될 수 있으나 이러한 생리적인 경험을 불안과 공황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최종 자기 평가 >
최00 - 예전에 공황이 오면 무조건 참고보자고 마음먹거나 술로써 이겨냈었
는데 이제는 이런 위험에 노출하는거라 생각하고 맞이해보자고 마음
먹는다. 그러면 덜 불안해지고 어느새 편안해진다.
공황이 내 안의 문제였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내겐 큰 성과다.
내 생각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었다.
좀 더 훈련해야 할 부분은 사소한 불안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고치는 것이다.
불안을 잘 조절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주변환경에 잘 적응해야하
는데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
기 위해 노력하겠다.
박00 - 공황이라는 것을 몰랐을 땐 막연한 두려움에 치를 떨어야 했는데,
이젠 공황이 뭔지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공황은 정말 아무것도 아
니다.
내게 도움이 된 것은 복식호흡이다. 요즘도 계속 하고 있다.
교재를 좀 더 잘 봐야겠다.
피곤시 예기불안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된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할
것 같다.
김00 - 요약하자면 교육을 받고 나서 참 담대해졌다.
복식호흡과 이완훈련이라는 좋은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억지로 생각말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생각
해야겠다.
공황은 해결 되었지만.. 그외의 다른 병이 또 오지는 않을까 하는
건강염려가 있다.
공황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정00 - 전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에 대해서 고민했다. 이제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신체자극감응훈련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실습시에는 못느꼈지만
연습하면서 공황에 대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서서히 극복하고
있다.
자동적으로 부정적 사고가 생겼을 때 다른 쪽으로 생각해 나갈 수
있도록 타진해나가는 태도를 키웠다. 내 생각이 다 옳지도 그르지
도 않다. 즉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볼 수 있었다.
공황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을 많이 찾아서 훈련해야겠다.
회피 장소를 끝내 도전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는 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죠.
석달이 길다고 느껴졌는데 어느새 12주가 지나고 오늘 졸업을 맞이 했습니다. 끝까지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이제 공황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불안이나 또 언제올지 모르는 공황에 대해 두려워마시고 배운 기법을 잘 응용하셔서 이겨내시고, 누군가가 표현했듯이 같이 놀자는 마음으로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한분이 회사일로 인해 끝내 함께 마무리를 못하였지만, 역시 수고하셨습니다. 이제껏 배운 만큼만 하셔도 큰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앞으로는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잘 다듬는 기회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남의 생각을 정리하고 제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여러분께 배운 점이 많습니다.
저도 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양명화 간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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