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사고기록지, 과대평가, 재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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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능적 사고 기록지
날짜: 2004년 6월 15일
1. 상 황
요즘 내가 컴퓨터 중독, 공황과제, 운동, 성당, 친구 만나기 등으로
바쁘다 보니 가정에 소홀해졌다. 아이들도 방치하고 집안일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2. 기 분
- 미안하다 60%
- 불안하다 60%
3. 자동적 사고(심상)
- 난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자격이 부족해
- 우리 아이들 내가 바보 만드는 건 아니겠지
4. 생생한 사고를 지지하는 증거
- 쉽게 지치고 아프다는 이유로 남편이 집안일과 아이들을
거의 도맡아 했다.
- 매일은 아니지만 난 컴퓨터하고 놀고(과제/편지쓰기)
아이들은 TV를 보거나 자기들끼리 논다.
5. 생생한 사고를 지지하지 않는 증거
- 이젠 몸 상태도 좋아져서 집안일은 거의 내가 한다.
- 무조건 TV만 보게 하진 않고 아이들도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6. 새로운 관점/융통성 있는 사고
- 전엔 아이들과 가정에만 충실했지만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받았다.
공황이 온 뒤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부턴 활력이 넘친다.
- 아이들도 이젠 자립심을 키워야 줘야 한다.
- 남편이 알아서 도와주니 더욱 더 고맙다.
7. 재평가
- 미안하다 20%
- 불안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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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진술 수정 기록지(과대평가)
1. 과대평가 : 맞벌이를 하게된다면 아이들 걱정에 내가 불안해서
오래다니지 못 할 것 같다. 아이들 성격형성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증 거 : 맞벌이 부부들이 거의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만
맞벌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꿋꿋하게 맞벌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들이 모두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잖아. 회사일 마치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되지.
실제일어날 확률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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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진술 수정 기록지(재앙화)
1. 재앙화(~하면 어떡하나?)
며칠 전부터 편두통이 있다. 만성편두통이 되면 어떡하나?
1. 탈재앙화(그래서 어쨋단 말인가?)
여태껏 살면서 두통은 2~3번 정도 밖에 없었는데 이번 주엔
3일 동안 하루에 1~2번 정도의 편두통이 있다.
예측검증 과제때문에 불안한 마음과 쇼핑으로 인한 시간과 돈과
체력의 낭비로 신경을 써서 잠시 두통이 생겼을 뿐이지
꼭 그것이 만성편두통이 된다는 증거는 뭐지?
살아가면서 신경쓰는 일이 있으면 누구나 약간의 두통이
생길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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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검증표
1. 사건전 - 일어날 수 있는 사건 : 묵주기도 5단 바치기
자기진술 : 장시간(30분) 기도로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것이다
일어날 확률(0~100%) : 60%
사고후 - 발생여부(예/아니오) : 아니오
2. 사건전 - 일어날 수 있는 사건 : 민법책 보기
자기진술 : 공부스트레스로 인해 현기증이 나고
근육이 긴장될 것이다
일어날 확률(0~100%) : 60%
사고후 - 발생여부(예/아니오) :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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