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불안한 생각이 남아있고, 신체적 긴장과 신체감각에 대한 예민함이 남아 있습니다. 치료가 진행된다고 해서 항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호전만 있는게 아닙니다. 공황도 경험해봐야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고 치료에 유익합니다.

힘이 드시드라도 배운대로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오셨고 지금도 잘 하고 있습니다.

보다 객관적인 관찰과 평가를 유지하십시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나?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였나? 촉발 요인이 무엇인가? 어떤 신체감각과 두려운 생각들이 공황으로 전개 되었는가? 를 생각하십시오.
지금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많으실줄 알지만, 두려워하는 사건들은 일어나지 않음을 명심하시고 안심하십시오. 이 충격이 오래가고 악화일로로 간다는 생각도 과대평가, 재앙화 사고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지금 또는 가까운 시간내 깜쪽같이 증상이 없어질 수도 있읍니다.
이 증상들은 위험하지도 않고 곧 없어질 증상입니다.

이번에 힘이 들었지만 이후 귀하가 취한 행동이나 생각의 대처법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들이었습니다. 곧 새로운 차원의 대처법과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