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공부를 2002년부터 독학(돈아끼느라)으로 공부를 했고 시험도 2번이나 봤습니다. 워낙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고(그땐 누구나 그랬지요) 투자해서 몇천만원 벌었습니다. 그재미로 아예 평생직업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하려니 병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겁이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염, 탈모현상, 현기증, 소화불량 등등 저를 괴롭히는게 많더군요.
남편도 제가 공부만 하면 아프다고 호소하니 하지말라고는 하는데 앞으로 돈들어가는 일이 많잖아요. 그래서 공황 완치되면 하고 싶은데 공부를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면서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스트레스 소모임에 다시 들어가야 할까요?(공부 스트레스 소모임이 따로 생기면 당장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