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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를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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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3 11:21 조회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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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벌이 중요해'--> 대학 다님- 잠도 덜 자고, 일요일날 쉬지도 못하고 공부해야함, 스트레스 쌓임, 피부도 나빠지고, 돈도 들고, 남편과 아이도 못 돌봐 주고

B: '학벌도 중요하지만 꼭 대학 나올 필요는 없어'- 문화 강좌나 전시회, 음악회 재미있게 다니고, 대학 등록금으로 해외여행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에어로빅 다니며 피부와 몸매도 가다듬고, 아이와 남편도 더 챙기고...

A 와 B 중 어느 것을 택하실까요?

전자는 무지 힘든 인생의 시작이며 힘들게 대학을 나왔다고 그것을 높게 평가해 줄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만신창이 되고 가정도 제대로 못 돌보고 하면서 졸업장 하나 딴다고 사회에 무슨 공헌이 되며 자신의 개발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요?

후자는 학벌이 중요하다는 생각만 바꾸면 지금 그대로의 인생도 즐거움 그자체입니다. 서울대 나온 박사 남편이 애처가로서 얼마나 잘해 줍니까? 귀하도 그 생각만 빼면 당당하기 그지없는 부인입니다. 대학 등록금과 공부따라가는 그 노력으로 미국 유럽 여행도 갔다 오고도 남겠네요.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하십시오.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이해 못 해준다고 남편과 싸우고, 아이들 원망도 하시고, 그래서 학벌 하나 땄다고 남들에게 으시대고, 남들은 본인보고 되지도 않게 거들먹거린다고 할 것이고... 그래도 그 학벌로 사회에 크게 공헌이나 하면 좋겠는데 그것이 가능할까요? 혹시 또 대학원 간다고 폼 잡으면? 귀하의 남편은 어느 쪽을 원하십니까?

순간의 선택이 남은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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