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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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입니다. --> 교육 과정중에 어떤 상황에 닥쳐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대응적 반응을 질문으로 만드나, 상상해야 하나?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 하나 극복한다 하더라도 또 다른 것을 극복하려면 그만한 힘이 또 들어간다고도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분?
-- 원문입니다. --
제가 드린 질문을 극단적으로 설명하자면,
교재p133에서 J부인의 예와 같이 5가지에 대한 광장공포를 가지고 있을때 1가지의 과제를 점진적 방법이든 급진적 방법(범람기법)이든 사용하여 아주 잘 극복하였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 이제 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을 때, 나머지 4가지 과제에 대한 노출 훈련은 필요가 없다는 말씀인가, 아니면 5가지 모두 나름대로의 비슷한 정도의 노출훈련이 필요한 것이냐 하는 첫번째 질문과,(원장 선생님 말씀은 한가지가 해결되면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다 잘 해결 된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함)
J부인이 붐비는 수퍼마켓에서 공황을 느끼고, 최고조에 이르고, 만약 이전의 구조화된 훈련에 의해 잘 극복해 성공했다면 다행이고, 만약 그 훈련의 부족으로 부정적 감정에 치우처 그 공황을 못이겨 낼 것 같은면, 그 곳을 스스로 빠져나와 다시 부족한 훈련을 보충하고 다시 노출훈련을 할 수 있으나,
그럼 저 같은 경우, 교육과정을 대부분 마쳐 거의 완벽하게 구조화된 인지수정절차를 거처 구조화된 훈련을 습득하고 적응훈련까지 받아 집에 가던중 엘리베이터에 갖혀 자신만만하게 생각하던 공황대처법을 사용하고 20-30분 정도 기다려 구조되었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구조화된 훈련에 약간의 오해나 잘못 해석한 부분이 있어, 또는 이전 공황때는 느끼지 못했던 다른 원인들이 나를 죽고싶도록 괴롭혀, 캄캄한 정전된 엘리베이터에 갖혀 공황대처법을 실시해도 공황이 해소되지 않아 참다,견디다 못해 넥타이에 목을 메날아 자살이라도 시도 한다면-이건 전현 가능성이 없는 저만의 상상일까요?(전 현재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가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라는 두번째 질문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라면 '교재에서 말하는 '상상훈련'만이 최후의 방법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제가 지금 세차장에 들어가서 죽냐, 사냐 약 5분을 참고 나온 들 그것이 저에게 얼만큼의 치료효과가 있겠나요...죽지 않았음을 깨닫겠죠, 그러나 두려움은 만족할 만큼 없어질까요?
또, 위의 J부인처럼 여러가지 노출을 각각이 훈련해야 한다면 저는 기차를, 비행기를, 엘리베이터를, 잘못해서 유치장 갈 일도 있을 수 있으니 유치장도 들어가 노출 훈련을 해야 하나요.....또 눈오는 날을 위해 올 겨울 기다려야 하나요...
두서가 없습니다. 이상 내용은 A4 약3면의 내용을 야간근무 틈틈히 고민해서 작성한 것에 대한 결론만 압축한 것 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현재 오후약2시까지 잠을 못잔 몸이라 상태가 아주 않좋습니다, 금방 공황이 올 것 같습니다. 이해하시길 바라며, 간절한, 치료를 위한, 투쟁하는 젊은이가 올린 글이라 생각하시고, 다시금 이해하시며 답변을 바랍니다. 원장선생님 이하 치료진분,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께 드림...
*본인의 자동적 사고
원장선생님 답변 - 너무 앞서 걱정마시오. 기다리시오. 해결됩니다.
물병자리님 - " .
박00,수원유지님 - 저 아저씨 병을 스스로 만드는 구먼
회장님 - 나는 자네 마음 조금은 이해하네.
무좀의 숙적 사담후시딘님- 글쎄요. ㅎㅎㅎ, 저도 조금은 이해해요...
원본A4 3면 내용은 물병자리님 이메일로 보냈으니 참고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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