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요소표

주요 신체 감각
1.목덜미가 뻑뻑함
2.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느낌
3.가슴 두근 거림
주요 생각
1.폐쇄된 곳에 갖히면 어떻하나
2.앞이 안보이면 어쩌나
3.또 악몽을 꾸면 어쩌나
주요 행동
1.환한 곳으로
2.정신 차리려고 세수
3.기도 및 괜잖아하고 생각

공황 요소표

주요 신체 감각
1.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
2.식은 땀이 난다
3.뒷 머리가 쑤신다(혈압이 오른다)
주요 생각
1.이러다가는 죽는다(자제력 상실)
2.왜 또같은 생각을 하지
3.답답하다는 생각
주요 행동
1.지금의 장소에서 피한다
2.환한 곳으로 나간다
3.벗어나려고 몸을 움직인다

공황 전개 과정

공황1
1.아침에 일어나 목욕탕으로 갔다
2.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니 눈이 감겨 답답함을 느꼈다
3.앞이 안 보이면 얼마나 갑갑할까를 걱정했다
4.폐쇄된 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5.눈을 뜨고 환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6.빨리 세수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공황2
1.폐쇄된 어두운 찜질방에 누웠다
2.무너지면 갖히고 어두운데 어떻하나 생각했다
3.답답함을 느꼈다
4.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5.아무 생각도 없이 미칠것 같았다
6.환한 밖으로 나왔다

내 공황의 원인은(처음 왔을 때의 상황)
1980년 4월 나는 대학교 4학년을 다니다
세상이 그럴 때라 자의반 타의반
그냥 휴학도 다른 사람이 처리하고
집에도 못 들리고 그냥 버스를 타고
무작정가다 간곳이 안성이었다

스님도 없는 서광사라는 암자
방이라고는 대각선으로 누워야 다리를 뻣고
방 가운데는 구멍이 있어 넙적한 돌로 막고
불을 저녁에 지피고 하여 난방을 했다

조금 불을 때면 춥고
많이때면 덥고
그날은 저녁에 막걸리 먹고
불을 때다 보니 조절이 잘 안됐다

그렇게 하여 잠을 잤는데
무척 답답함을 순간 느꼈다

불을 너무 많이 때어
방안이 펄펄 달아오른 것이었다

순간 가슴이 뛰고
누군가 나를 잡아 갈것만 같았고
나를 어두운 곳으로 데리고 가서
눈을 가리고 때려 죽일것만 같았다

전기가 없어 촛불을 사용했는데
깜깜하니 성냥도 찾을수 없었고
그냐 헤메이는 처지가 됬었다

또 그럴때는 악몽도 꾸게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