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동안 강의를 쉬었다고 다들  아니  나만 그런가?

많이 나태해진 느낌이었다  숙제도 사이트도 책도 한 번 보지 못하게

나름 바쁘게 보낸 이주동안 이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신경써야 하는 생각만 들지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들고 그랬다

다시 네번째 인지행동치료 수업에 들어가서는 사람이 바뀌어 나오는 느낌

마음속으로는 많이 좋아지고 얼굴도 밝아지고 성격도 좋아지고 긍정적

적극적으로 부지런해지고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수업을 다녀오면

더욱 새사람으로 마음속에 다짐을 굳게 박히게 하고 나오는 기분좋은 느낌이다

비행기도 타서 즐거워하는 분도..... 나름 그 기분을 알겠다

나도 얼마전에 극장에서 영화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올 때 해냈다는 성취감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으니깐  ....

선생님께서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거라는 정말 나의 그런 공간들

중 한 곳 영화관에서 그것을 해내고 나니 다른 것들 또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언제나 나는 할 수 있을 거라는 걸 잘 안다

같은 상황에 계신분들도 나같은 희열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