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1.상황-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출발시간은 14:25분 .손에 땀이 많아지고 있다. 오른쪽 어깨도 무척 통증이 많이 와서 아내가 주무르지만 소용이 없이 아프다.
2.기분- 불안-70% 화난다-30% 우울-10% 기분나쁨-50%
3.자동적 사고- 탑승했다. 엔진 소리가 난다. 약간 불안하다. 잠시후 이륙과 동시에 공황이 오면 어쩌나 걱정된다. 그러나 과학적 사고로 머리 당김은 공항이 아니고 아들이 이야기한 반사 반작용으로 믿자. 약간 긴장된다. 이륙했다. 복신호흡을 하기 시작. 역시 뒷머리 당기고 가슴 벌렁벌렁 약간 흔들 흔들. 기류으 단거리때문이다. 역시 이륙시 기분이 3번정도 나쁘다. 눈을 뜨고 있는 것보다 잠을 자는 것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하품이 나오고 졸린다. 몸이 축 늘어진다. 긴장이 풀려서 그러나 보다. 이런 상태라면 괜찮을것 같다. 조금 느려진다. 이제는 착륙하려나 보다. 성공한것 같다. 아들과 마누라가 도움이 많이 되었고 동서 처형도움도 컸다.한가지 불안한것은 장시간은 정말 힘들것 같다.
7. 기분 재평가- 불안 20% 기분나쁨-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