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극 감응 훈련을 하시면서 공황 때와 비슷한 반응들을 많이 찾으셨나요?
저는 훈련을 하면서 그 동안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던 신체 증상들을 조금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직접해보니 더 실감이 나서 여러분의 고통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고개 숙이고 좌우로 30초간 흔들기"""를 하고 나서는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고 도는 느낌이 훈련중반까지 갔습니다.

"""빨대로 숨쉬기"""를 할 때는 원장님이 """25초 남았습니다""" 라고 하실 때부터 이미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끝까지 참기는 했지만 질식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 자신이 느끼는 공황과 유사한 반응들이 있을 겁니다. 다시 공황이 와도 그런 반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주간 불안지수가 낮은 것부터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극 감응 훈련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