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에버랜드를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3 10:28
조회111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노출치료로 에버랜드를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마지막으로 갔을때 공황이 올만큼 불안했던일,고속도로를 가야하는일...
노출치료가는 날까지 병원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였다.
하지만 '피하지 말자' 생각했다.
에버랜드로 출발했다. 고속도로에서 약간의 불안이 있었지만 괜찮았다.
에버랜드에 도착했을때도 편안했다. 놀이기구도 15년 만에 탔다. 조금 무서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잘 탔다. 내가 걱정했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7기 식구들하고 가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노출치료를 왔다는 느낌보단 소풍이라도 나온듯한 기분이었다. 즐거웠다.
이젠 에버랜드에 갔던 마지막 기억을 즐거웠던 것으로 바꿔야겠다.
그날 봤던 달과 별도 같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