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21살의여동생의 인파선암선고를받고 큰충격을 받았다.
너무어리고불쌍하다는 생각때문에 일주일동안 방안에누워 아무것도먹지않고 왜 우리식구가왜 내동생이 그 생각만 머리속을 맴돌았다.
그뒤로부터 음식을 먹게되면 목에서 거부하기 시작했고 불안과 두려움 무서움 초조함이 나를미치게했다.
음식을 만들다가도 놀이터로뛰쳐나갔고
답답하고 밤이면 그 증상은 더욱심해져 우황청심환을먹고 진정하려햇다.동생을 간병하면서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고통스런동생을보면서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내 자신이....
동생은 하늘나라로갔고 산에뿌려주면서부디 고통없는데가서 편하게가라는 말밖에할수없었다.
그뒤로 조그만한 충격과 흥분과 불안이 나타나면 목에뭐가걸린것같고 답답하고 안절부절못하고 반복적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