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나의 공황 그 후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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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3 10:16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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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공황은 3년전 가을 추석 무렵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가슴통증으로 집에서 가까운 한의원을 다니면서 침을 맞고
한약을 한재 지어먹고 있던 터에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시댁에서 명절준비를 하느라 바쁜터에 가슴통증에 어지럼증까지 겹처서
결국 친정에 가서 쉬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가슴두근거림과 흉통 및
불면증까지 왔답니다..
그 때 친정 가까운 신경과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6개월 가량
약물치료만 받다가 용한 한의원이 있다기에 여러 한의원에서 12재 정도
한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불면증외에는 다른 증상이 호전되지 않던 차에 남편으로부터 경기신경과
소개를 받고 인지치료를 굉장히 재미있고 즐거운 낙으로 삼을 정도로
열심히 출석을 하였으나 숙제를 그리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12주간 중 3주정도 약물치료 후 약은 끊었으나 흉통은 있었습니다
12주간의 교육을 통해 공황이란 호들갑만 떨지 않으면 겁낼것도 없는
질병임을 알게되었고 공황 소모임소식 홈페이지에 매일 들어가 공황
환자들의 삶을 같이 공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혹 흉통이 심하면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있답니다.
아직 인지프로그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일까요?
아무튼 12주간 교육을 받는동안 나 혼자만의 질병이 아님을 우리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같은 고통을 겪고 있음에 조그은 안심도 되면서
완전히 공황탈출을 할 수 있는 좋은 비법과 경험담들을 홈페이지에
많이 올려 서로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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