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탈출 모임후 바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저에게 너무 충격적인 일이 벌어져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친한친구가 음독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병원으로 달려가 그친구를 만났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제자신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조금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그렇게는 안됐을텐데 하고 말입니다.

기분도 우울하고 그친구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못한다는게 답답합니다.
예전같았더라면 공황이 수십번 찾아왔을 상황이였는데 잘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공황이라는것은 몸이 지치거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받을때 많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이겨내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나가고 잘 이겨낼수 있도록 하세요. 방법은 자신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다음에 글을 올릴때에는 기쁜일로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