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등대지기님, 꿈나무님, 나이뽀님, 빼빼롱님.. 잘 들어가셨나요?
12주의 과정을 마치고 돌아가실 때에 어떤 발걸음을 하셨나요..
처음엔 과연 공황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셨지만 12주의 과정을 마치신 지금 모든 분들이 치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정 중에 공황이 와서 힘든 적도 있었고,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을 때나 조금씩 나아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나 서로의 얘기를 나누면서 3개월간 우리가 함께 하였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만나면서 공황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현재 6기, 7기 여러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경기 공황인지치료를 받게 되실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고, 매주 만나던 얼굴들을 자주 못 보게 되어 서운하지만 어떤 소식이든지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공황탈출을 통해 우리의 인연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공황탈출 모임에서 느끼셨듯이 이제 여러분들의 경험담은 앞으로 이수하실 8기. 9기... 여러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잘 유지하시면서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나 뵙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