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7기 - 역기능적 사고 기록(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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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2 11:35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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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

3월 21일 일요일

형님이 옷을 사러 가자 전화가 왔다.
형님 부인 나 이렇게 애경 백화점에 갔다 .
우선 나는 사람 많은 곳에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 했다.
하지만 누구 보다도 내 장애를 잘 이해해 주는 가족들 아닌가 용기
를 내어 백화점으로 들어 갔다 .
일요일 오후 시간 이라 사람이 북적북적 한다 ..
불안해 진다 .. (--;;) 왜 나는 불안한 것일까 ?
옷 가게 지나만 가도 어서 오세요 하며 인사 하는 종업원들이 싫다
가게에 들어가 옷을 골라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나오기가 너무
미안한 감정이 생긴다..
이런 감정 들이 너무 싫다 ..
백화점을 둘러 본지 30 분 정도 지났을까 ..
짜증스러웠던 생각 때문인지 심장이 뛰는걸 또 느끼기 시작 했다 .
몹시 불안해 진다 ..
괜찮아 괜찮아 올테면 오라지 괜찮아 .....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식은땀이 난다 ...버릇처럼 손등을 꼬집는다 .
이젠 내 표정만 봐도 내 상태를 아는 부인이 쉴곳을 찾아 준다 .
패스트 푸드 점 구석진 자리에 앉아 복식호흡으로 진정 시켜 보았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공황이 왔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저는 더 혹독
한 공황을 맛 보았기에 이정도론 공황 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10분 정도 뒤 점점 진정이 되었고 겨우 겨우 쇼핑을 끝내고 돌아 왔다.


2 기분

불안 70% 화 70% 우울 10%


3 자동적 사고

많은 사람 들 속에 있는게 싫다
누가 날 쳐다 보는 것도 싫다
모르는 사람 들이랑 붙디치는 것도 싫다


4 새로운 관점 / 융통성 있는 사고


일요일 오후 백화점 사람 많은건 당연해 ...
누가 날 쳐다 보는건 어쩌다 그럴수 있어 (뭐가 묻었나 ?^^?)
북적북적 되는 데 몸좀 붙이치면 좀 어때..
가게 종업원들이야 그게 일이니 손님 끌기 에 집중하는것 뿐이야 ..
옷이 맘에 들지 않는 다고 안사고 그냥 나오는 사람이 나뿐이겠어 ..
엄청 많을꺼야 ..


5 기분 재평가

불안 20 % 화 0% 우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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