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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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앙화된 사고들
1.첨 공황때 "죽는다"미칠것 같다"등 식구들을 놀라게함
어머니가 새어머니이시다.어느날 엄마 하시는 말씀이 나의 신체증상을 물어 보시더니 "아!맞아 나도 그랬었다 하시면서...예전에 큰엄마가 돌아가셨는데 그날 꿈속에서 본후 나처럼 멍하고 띵하고 뭘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하시면서 굿을 해서 낳았다고 하셨다.굿을 한 그날밤 큰엄마께서 꿈속에나타나시고 깨끗하게 낳았다고 했다.
난 그때부터 살아계신 할머니 나이가 제일 많이드신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났다.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내가 더 힘들어지면어쩌지...엄마처럼 그렇게 될까봐...아님 그렇게 느낄까봐...이젠 나의 병을 알았는데도 한쪽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아직 건강하게 살아계신 우리 할머니...
할머니께 너무 미안하고 이런 생각 하고 있는 내가 너무 믿고 한심하다.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나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면서 이런 잘못된 생각들이 사라질테니까....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선생님?재앙화 된 사고들을 수정해보려고 "그래 할머니가 오래 편안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시면 지금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실꺼야...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경미 잘되라고도 지켜봐 주실꺼고 ..."해봤지만 그냥 내가 힘들어 질까봐 벌써부터 돌아가실 걱정을 하고 있으니 할머니께 너무 죄송하고...나를 위해서 오래사셨으면하고 생각한적도 있고요?또 이런 생각한 내가 너무 한심해 죄책감에 나중엔 정신분열증에 걸리면 어쩌지...또 불안합니다...
선생님?정말 솔직하게 썼구요... 이제까지 나의 맘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입니다.선생님? 어떻게하면 이런 생각들을 수정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비밀글로 올려야할지 어떻게 할지 몰라서 비밀글로 올립니다.아직까지도 이런 생각을 고치지못한 제자신이 넘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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