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에서 사람의 내재된 믿음은 그 사람의 지각에 그리고 사고에, 감정에 더 나아가 행동과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주게된다.
어떤 일을 접할때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결국 부정적인 신체반응과 감정으로 나타나게 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런 반응들은 감소할 것이다.

결국 전자는 자신의 무능력에 대한 핵심 믿음이 그 상황을 지각하는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이 같은 사고가 부정적인 반응들로 나타나게된것이다.


불안요소표

주요신체 감각
1 심장이 두근두근 심하게 뛰는게 느껴 지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아프다

2 심장이 빨리 뛰다가 한번씩 쉬는게 느껴 지면서 왼쪽 가슴이 조여
온다 점점 더 심장이 멈춰버리는듯 한번씩 안뛴다

3 머리가 어지러워지면서 시야가 흐릿해 지고 뒷목이 뻣뻣 해 진다

주요 생각
1 죽을꺼 같다 이러다 심장이 멈추는게 아닐까 무섭다

2 아버님도 심장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다니시는데 혹 나도 ?

3 아직 죽기 싫다 죽음에 대해 생각도 아직 할일도 많은데 ....

주요 행동
1 우선 거울 을 본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내 모습 ...

2 주위사람 (가족) 에게 아프단걸 알린다

3 누울곳 을 찾는다


공황 전개 과정
1. 첫공황

밤을 새우고 집에 들어 왔다 1년 남짓 밤에 일하다보니 이제 그만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 여전이 피곤 하다 오늘은 유난히 피곤 하다

이제 잘려고 침대에 누웠다 티비를 켜고 잠을 청했따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하는걸 느끼기 시작 했다 평소 이런적이 없는데 (피곤 해서
그런가?) 심장이 두근두근두근 ~~~~~~(심장안뛰는 표현 ^^;;)두근
두근두근 ~~~~~~ 가슴이 조여 온다 아프고 답답해 진다 점점 무서워
지기 시작한다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아버님 차로 병원으로 갔다

아침시간이라 응급실로 가는 동안 여전히 나는 가슴이 아팠고 이제
죽는구나 ... 생각도 들고 ..부모님에 걱정스런 물음에 너무 무서워
한마디도 못했다

응급실에 도착 그날따라 교통사고 환자들이 많다 겉은 멀쩡한 나에겐
의사 들이 쳐다도 안본다 난 너무 아픈데 ......
앗 ! 그러고 보니 심장이 잘뛰고 있다는 걸 알았고 가슴에 통증도 사
라진걸 느꼇다 괜한 호들갑 이였을까 ?

그래도 모르니 진료 를 받았다 검사란검사는 다 받아 본거 같다
병명 원인 불명의흉통 결국 혈압약 몇알받고 왔다.


2.최근 공황

부인이랑 장을 보고 올라 오던중 갑자기 어지럽단 느낌을 받았다
너무 어지러워 쓰러질꺼 같았다 걸음을 재촉 해서 집으로 왔다

조금 침대에 누워있으니 괜찮아 진거 같다

저녁식사 때 밥을먹다 정말 나도 모르고 벌떡 일어 났다 먼가 이상
하다 부인도 놀라 웨 그러냐 묻는다 아무대답도 할수 없었다

목에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식도를 타고 찌릿찌릿 위까지 그런느낌
전해 지는거 같다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지금 생각 해 보면 골프아
저씨 표현대로 비현실감 인듯 해요) 심장이 아파 오고 손끝이 저려
오고 시야가 흐릿 하면서 초점도 안맞는다

이제 죽는구나 침대에 누을생각도 못할만큼 아팠다 이리 저리 거실
을 돌아 당기기도 해보고 앉아도 보고 손등에 피가 날정도로 꼬집
어 보기도 하고 그러더니 이젠 숨쉬는거 마져 힘들다

정말 죽는구나 생각 했다 침대에 누워보았다 한 20 30분 후 정상으
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