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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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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2 10:45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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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폐소공포를 느낀곳은 밝은 날의 달리는 기차 안이었습니다. 기차가 정차하기전의 약 30분 정도는 거의 죽음을 택하기 위한 끊임없는 나와의 싸움이었죠. 살고는 싶었지만 죽고싶은 마음이 더 컷습니다. 바로 8년전의 일입니다. 몇일전 야간 폭설로 (기차안에서보다는 덜했지만) 응급실과 약국을 찾아 헤메일정도로 상태는 매우 급박했습니다. 지금 제게 가장 크게 느껴지는 문제점은
-이제 눈만, 또는 비만 내려도 공포를 느끼게 되는것인가 라는 예기불안과
공포의 수준이 너무 심해 거의 내가 누구에게도 인식받을 수 없는 제3의 세계에 와 있는 것 같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게 느껴져 무슨 사고를 저지를 것 같은 그런 것 입니다. 심호흡을 해보고 다른 생각을 해보고 즐거운 노래를 불러보지만 외부의 상황(폐소공간, 시야를 흐리는 눈, 흐린날씨)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그런 혼란스러운 기분이 없어지지 안네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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