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없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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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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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용기가 없어서 나의 불안 고민을 얘기하지 못한채 요 몇주동안 병을 키워 왔습니다.
제가 말하기조차 싫었고 쓰기조차 무서웠던 말들을 선생님께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시는 걸 듣고 .....왜그동안 고민을 얘기안했나 후회가 듭니다. 선생님 말대로 피하지만 않을 거구여...부딛칠겁니다. 생각날땐 생각 할거구여...무서워 하는 단어들도 써볼겁니다... 환청.정신분열증...이생각 단어들이 절괴롭히고 있으니까요..
수업시간에 정말 서러웠던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데...시원하기도 하고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안심도 됐습니다.
선생님?정말 감사하구여...치료 받는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참?저처럼 환청이 들릴까봐 고민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이런 고민 하는 공황환자도 맘만 먹으면 깨끗히 낳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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