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황의 생리적 측면

- 공황이 괴롭고 불쾌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지만 , 그 자체가 위험
한 것은 아니다. 위험 또는 위협에 대한 정상적이며 필요한 반응이다.

- 공황은 학술용어로 응급반응 또는 투쟁,도주반응 이라고 한다

* 공황의 일차적 목적 -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것.

- 자신에게 위험한 상황 발생시 투쟁-도주반응 또는 공격등 즉각적 행동
을 취함으로써 재빨리 안전하게 몸을 피할것이다.즉 불안이나 공황은
기본적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는 것이지 해치는 것이 결코 아니다.

- 실제로 두려워 할일도 없는데 심장이 뛰고 몸이 떨리는지 걱정하기
시작하는것이 바로 공황이다 .

- 평소에 어떠한 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해 왔거나 주변에서 심장마비
로 사망을 하는등의 일이 있었다면 그에대한, 건강에 관련된 염려가 항
상 머리속에 자리잡고있을경우 ,신체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고 스스로
조절하지 못할것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게된다

* 공황의 생리학적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는것이 대단히 중요
하다

2) 공황의 신경학적 , 생화학적 효과

- 자율 신경계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교감 신경계 - 에너지 방출,신체가 행동할 준비를 시키는 응급투쟁및
도주반응체계
- 양자택일적 시스템 :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한두가지 증상이 아닌 수많은 증상들이 동시다발적으
로 일어난다
. 교감신경계의 주요기능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이라고 하는
두가지 화학물질을 분비 시키는것(이 화학물질들은 체내로 분
비 흥분 활동을 지속시키기 위한전단물질로 사용)

* 교감신경계 활동의 중단
1-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은 신체의 다른화학물질
에 의해 결국 파괴됨
2- 교감 신경계화는 반대 효과를 갖고있는 부교감 신경계
가 활성화 되어 이완상태로 돌아감

*부교감 신경계-신체가 정상 상태로 되돌아오게 하는 회복 체계

- 따라서 불안은 영원히 지속될 수도 없고 점점더 심
해져서 해로운 수준까지 가지도 않는다.

- 교감신경계가 반응을 중단한 상태에도화학물질이 교감신경계에 어느정도 잔류하고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예민 불안 지속됨
이러한 현상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며 전혀 해롭지않음


* 공황때 경험하는 모든 신체 감각들은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으며 , 실제로 일어나는 감각들이다. 우리는 그 모든 감각들이 여러분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실제적인 감각들이며 생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문제는 그것이 왜 일어나는가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