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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잘들 쉬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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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2:24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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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가 뭔지 알았고, 어떻게 고치면 된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이전보다는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계신지요?

고향으로 멀리 떠나게 되어 불안하거나 두려움은 없었습니까?

실제 위험이 없어도 위험할것 같다는 생각에 우리몸안에 있는 응급반응체계가 발동됩니다. 교감신경계의 과활동이지요. 이전에 처음에 공황때 너무 놀라서 그 감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몇번 반복되는 동안에 신체감각이 더 강화되고 두려움도 더 커졌습니다.

이제는 그 불안과 신체적 불편감의 정체가 뭔가를 알았으므로, 더 이상 그런 식으로 불안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분의 불안한 감정과 상당한 수준의 신체적 불편감은 있을수가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곧 호흡법을 다시 배울것이고, 근육이완법도 배워서 평생 써먹을수 있게 할것이며, 쓸데없는 과장된 두려운 생각을 수정하여 생각을 변화시킬것이며, 두려워했던 감각들을 일부러 불러내어 하나하나 확인하며 별것아님을 증명해보일것입니다.

지금 하실 것은, 내 불안과 공황에 대해 이래저래 분석을 해보는 것입니다. 잘 분석하여 정리를 할 줄 알아야 좋아지면 뭐가 좋아졌나 알고 나빠지면 또 뭐가 나빠졌나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저절로 좋아지고 나빠지면 자신감이 덜 생깁니다.

과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불안하거나 공황이 있을때, 내가 겪은 바를 정리해 봅시다.
1. 신체감각
2. 그 당시의 생각
3. 그래서 한 행동들

예) 명절때 기차타고 갈 생각을 하니 불안하다
1. 신체감각-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답답해지고 목도 저리고 아프다
2. 생각- 이전데도 힘들던데 또 그러면 어쩌지, 답답해져 오면 견딜수가 없을텐데, 아이가 보면 뭐라고 하나, 못간다고 할까?
3. 행동-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손을 쥐었다 폈다한다

교재 5장을 참고바랍니다. 곧 과제를 올리시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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