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장(공황장애)5기 김성용입니다^^;

원장님! 양간호사님! 그리고 5기 동기분들

그리고 지금이시간에도

제가 쓴 글을 읽고 계신 모든분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설연휴의 달콤함이 남아있는듯 아직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발걸음에서도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전 지금 전시의 마지막 기로에서 승리자가 되는날을 상상하며

나에게 부여된 모든 힘을 쏟아 붇고 있습니다..

음력1월1일 설날을 맞아 저는 저의 의지로 부터 마지막 특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그 특명은 바로 투약 중지 !!!

만반의 준비를 다해놓고 내린 결정이기에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승리자가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할수록 나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해졌습니다.

나의 의지가 지시한대로 시행할수있도록

만일의 사태(다시 찾아올지모르는 공황)에 대비해

근육이완법과 복식 호흡법을 다시한번 점검했습니다..

가끔씩 제 몸속에서 약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충격은 적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렇다할 큰 전투는 없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결말이 나겠지만 아직까진

조심스럽게 거의 저의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공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싶으십니까?

저와 같이 공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싶으시다면

1월31일 오후3시 저희 아지트(경기의원공황장애 추시모임)로

합류해 주십시요..

반드시 따뜻한 지원을 받을것입니다...

지금은 전시중이지만

전투끝에 찾아올 승리의 그날을 상상하며

잠깐의 평화를 만깍하기 위하여

오늘은 이만 발걸음을 따뜻한 침대속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ps: 나를 이기느라 소비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더욱더
빛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수원시청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