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6기 1회 치료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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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1:43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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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 처음으로 제6기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12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두가 만족하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6기 환자 소개

1. 두아이 엄마 박씨 : 아이문제로 마음의 고통을 많이 받고 있으며,
최근 공황을 몇차례 경험하였음.
치료효과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계심.
2. 유치원교사 민씨 : 3년전 공황장애 진단받고 한약치료 꾸준히 받다가
남편의 강력한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심.
3. 활발한 주부 김씨 : 몇년 전 충격적인 사건 목격 후 사소한 일에도
잘 놀라고 우유부단한 성격이심.
4. 공무원 박씨 : 목이 자주 막히는 느낌있고 여러병원 다녀봤으나 호전
되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심. 비행기공포증 있으심.
5. 막내 박씨 : 항상 불안한 상태이고 잠 잘 못자고, 연하곤란을 후두염
갑상선 질환인줄 알고 다른 병원치료를 수개월 받다가
정신과 치료 권유받고 참여하심.

*** 교육내용 요약

1. 인지행동치료란?
2. 공황장애 인지행동 집단 치료시 지켜야 할 일
3. 왜 인지행동치료를 해야 하는가?
4. 본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나?
김씨 - 그러면 이 교육 받으면 담력도 길러질 수 있나요?
평소에 큰일은 걱정을 안하는데, 사소한 일에 쓸데없이
신경쓰고, 증상이 한꺼번에 없어지지 않는다.
5. 공황이란?
김씨 - 죽음이 떠오르고, 어느 한 순간에 한꺼번에 폭발해버리는 느낌.
민씨 - 저도 그런 비슷한 느낌 가져본 적 있어요.
공황이랑 불안이랑 같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런것 같아요.
막내 박씨 - 맞아요. 저도 비슷해요.
6. 공황의 증상들
막내 박씨 - 감각이 이상해지고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어요. 신경외과까
지 다녀 봤어요. 마비될까 봐 무서웠어요.
공무원 박씨 - 저도 감각이 이상하고, 일단 숨가쁜것부터 시작돼요.
김씨 - 찌릿찌릿하고 숨이 가빠요. 그럴땐 내가 나쁜 생각을 하면 오더
라구요. 예전엔 위암수술때문에 죽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어요.
민씨 - 가슴에 통증이 오고 두근거려요.
박씨 - 저는 이런증상 말고 자궁문제때문에 16번이나 병원에 다니면서
검사 했어요. 언니때문에 많이 놀랐고, 아이때문에 걱정 많이
해요. 머리가 이상해지는 느낌이 들고 무서워요.
7. 공황장애 진단기준
8. 광장공포증이란?
공무원 박씨 - 비행기를 못타요. 국내선은 타봤지만, 멀리가는 해외선
은 불안하고 병원이 없어서 무서워요. 어디 다닐때도
약 없으면 불안해서 못다녀요.
9. 흔히 피하는 장소나 상황
민씨 - 전 극장에 못가요. 어두운데서 화면이 앞으로 튀어나올거 같아서
앉아도 맨끝에 앉거나 그래요. 아참, 우리 아이가 인형극을 못
보는데 왜 그런거죠? 괜찮아요?
공황장애가 있을때는 금방 가라앉지 않고 하루종일도 가요.
남편이 한의원에만 가면 이제 이혼한대요.
김씨 - 운전하기가 싫어요. 머리가 흐릿해서 운전하면 어떻게 될꺼
같아요.
두아이엄마 박씨 - 운동하는데 이제는 팔달산에도 밤에 혼자 조깅하러
가고 그래요
남들이 미쳤다고 할꺼예요.
10. 공황장애의 유병율
김씨 - 공황장애가 그렇게 많아요? 이제는 한 사회의 문제로까지
번졌네요.
민씨 - 그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11. 흔히 사용하는 대처방법
두아이엄마 박씨 - 저는 숫자를 세거나 바쁘게 생활할려고 해요. 뭔가
다른것을 해야 그 생각을 잊어요.
민씨 - 저도 바쁘게 생활할려고 하고, 좋은생각 할려고 해요.
김씨 - 저는 음악듣고, 성경책 읽고, 바쁘게 생활해요.
막내 박씨 - 저도 좋은생각 할려고 하고, 바쁘게 살려고 해요.
공무원 박씨 - 저도 비슷해요. 바빠야 나쁜 생각을 잊죠.
12. 안심하기 위해 갖고 다니는 물건들
공무원 박씨 - 약은 항상 갖고 다녀요.
김씨 - 저는 위암수술을 받은 이후로 먹을것을 꼭 갖고 다녀요.
마실거나 먹을것이 없으면 불안해요.
막내 박씨 - 저는 휴대폰을 꼭 갖고 다녀요. 언제라도 연락할려면
꼭 필요하잖아요. 없으면 다시 집에 가요.
13.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내용
막내 박씨 - 나도 연하장애 있는데 첨에는 후두염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사해보니까 별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 박씨 - 나도 연하장애 있어요. 연하장애가 잘 못삼키는 거죠.
14. 흔히 궁금해하는 내용
두아이엄마 박씨 - 아이가 30일분 약을 한꺼번에 먹고 병원도 안갔어
요. 사람들이 정신과약이 제일 안전하다고 그러더라
구요. 정말이에요.
민씨 - 약을 먹으면 왜이렇게 졸려요? 약에 수면제도 있어요?
15. 공황에 대한 중요한 의미
- 공황자체는 정상적인 신체반응이다.
- 건강을 위한 경고 증상일 수 있다.
민씨 - 커피는 안마시는게 좋나요? 차라리 공황장애보다 딴데 아픈게
덜 힘들거 같아요. 저는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
라 그게 힘들어요.
김씨 - 내몸을 혹사시킬때도 공황이 오는 것 같아요.
막내 박씨 -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것보다 차라리 팔이 아파서 수술을
받는게 훨씬 나아요. 딴 사람들은 이 고통을 모를거예요.
16. 객관적 관찰의 필요성
-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신체적 증상과 두려운 생각의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파악하는게 필요하다.

*** 첫 교육을 받은 소감

두아이엄마 박씨 - 걱정이 좀 돼요. 잘 할수 있을지...
민씨 - 벌써 좋아진 것 같아요.
김씨 - 다 나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시작이고 기초가 확실하니까
치료효과도 좋을꺼예요.
공무원 박씨 - 이병이 과연 고쳐질까 하는 의문이 반반씩 들어요.
막내 박씨 - 불안한 마음이 있는데 약을 안먹고도 견딜 수 있을꺼
같아요.


*** 과제 설명 및 부여

1. 일일 기분기록지 작성
2. 제3장. "무엇이 공황을 일으키는가?" 읽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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