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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사고기록지 과제점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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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1:23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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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1> 2003. 12. 11 아침부터 거래처 과장과 싸움
<기분, 신체증상> 화남, 열받음, 분노, 짜증, 신경질

<자동적 생각> 이 사람이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걸 듣는거야, 안듣는 거야
내가 자기보다 어리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거야?
과장인 걸 알기전에, 높은 사람 바꾸라고 해서 직원교육 좀 제대로 시키라고 한마디 할까
과장인 걸 듣고 난후, 자기가 과장이면 과장답게 행동해야지 고객한테 이런식으로 행동하다니, 진짜 어이가 없네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거래처를 바꾸자고 할까

<행동> 첫 번째 통화시 :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내가 말을하는데 과장이란 사람은 계속 딴일을 보고 있고 성의없이 대꾸했다.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언성을 높이며 말을 했다.
두 번째 통화시 : 처음보다는 진정하려고 노력했고, 낮은 어조로 상대방과 내 입장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사과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아서 짜증이 났다.
세 번째 통화시 : 보다못한 이사님이 과장과 통화를 했다.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는 못들었지만 아침부터 정말 기분이 안좋다. 하지만 이 기분을 유지시키고 싶지 않아 노력했다.


<상황2> 2003. 12. 15. 신용카드 입금일이 하루 연체되서 카드사 직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다짜고짜 나에게 언제 입금할 것이냐고 따져듬

<기분, 신체증상> 어이없음, 무시당하는 기분, 짜증

<자동적 사고> 지금 나를 신용불량자 취급하는거야, 뭐야
언제는 전화해서 자기네 카드 써줘서 고맙다고 할 땐 언제고 하루 입금 늦었다고 이렇게 무시하듯 말하다니, 진짜 어이가 없네. 내가 그동안 자기네 카드를 몇 년 써줬는데, 확 바꿔버릴까
너는 카드 안쓰니? 넌 사정이 생겨서 하루정도 연체한 적 없어? 아무리 요새 신용불량자 때문에 카드 사용이 엄격해졌다고는 하지만 나같은 우수고객한테 이러는 건 너무한 거 아니야?
내가 매번 연체했어? 내 신용도 조회해봐, 나같이 깨끗한 사람이 있나? 불사례로 접수해서 복수해줄까?
나한테 미안하다는게 정말 미안한거야, 아님 귀찮아서 대충 미안하다는 말로 때우려고 하는거야?

<행동> 오전부터 카드사 직원의 불성실한 태도의 전화에 순간적으로 화가났지만 상대방의 입장과 내 입장을 설명하며 조목조목 상대의 잘못을 지적했다. 또한 내 사정도 충분히 설명하며 이해를 시켰지만 끝까지 성의없는 태도에 기분이 상했다. 불만사례로 신고할까하다가 말았는데, 입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오후에 다시 문자로 입금을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고객센터에 전화해 오전에 있었던 일과 기분에 대해 다시 상세히 설명한 후 사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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