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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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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1:27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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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5기 수리입니다.
이제 2003년도 3일 남았네여..
올해는 유난히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가 안나는 12월인것 같아여..

금요일에 병원 다녀온 후로 우울증이 좀 나아진 것 같았는데,
일시적인 현상이었던 것 같아여..
토요일, 그리고 오늘.. 여전히 우울한 기분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어제는 집에서도 짜증을 많이 냈어여..
참으려고 했는데.. 저도 사람이니까.. 언제까지 좋으려고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여..
그래서 전처럼 식구들에게 짜증과 신경질을 냈답니다..
아.. 어제는 친구랑두 싸웠구여.. (남자친구 말구여.. 여자친구여..)

요새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랍니다. 그냥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혼자 며칠 여행이나 갔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여..
그냥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물론 제 성격이 예민하고, 이생각 저생각 잡념이 많이 들어서 맘이 복잡해서 더 그런거겠져..

그래도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더 우울해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울함을 느끼면서도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여..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같았으면 극복해야 겠다는 생각은 포기했을지도 모르니까여..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글인데..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여..

<우울증 치료하기>

*나는 결코 상심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결코 지치거나 아프지 말아야 하며 항상 최고로 능률적이어야 한다.

*나는 어떠한 난관도 침착하게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사람없이는 살 수 없다.

*나는 완벽한 친구이자, 배우자, 부모이자 자식, 학생이자 교사가 되어야 한다.

*한 인간으로서의 내 가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행복하기 위해서 나는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늘 자신과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
얼른 항우울제를 복용하도록 하십시오.

우울증은 남자보다 여자가, 여름보다 겨울에
또 적도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잘 걸린다고 합니다.
다정도 병인가~하던 옛시인의 말도 있는데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도 병인가 봅니다.

----------배철수 음악캠프 오프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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