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지난 시간을 깊이 반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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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2 11:46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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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분한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씀니다.

 

지난 월요일  벌써 일곱번째  수업을 마쳤 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니  첫번째 수업

정말! 짜릿 했습니다.  모두들 처음보는 분들 이였지만  동병 상련 의 아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동지가있다는 것에 마치 오랜 벗을 만난것 처럼  즐겁고

편안하고   좋은 수업 분위기 속에 여기까지  오게되엇 습니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 환우 분들께서는  많이들 정말!  몰라보게  좋아 지셨지요.!

내 마음은 마치 이제 공황장애가  모두사라 진것 처럼 글도 써보고 ,

마음이 너무 들떠있지 않았나  아니!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그렇게 만만 한놈이 아니라는것  나는 잘알고 있습니다.

이제  인진 행동 치료는 종반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저 나름대로 정말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교재도 열심히 읽었다고 생각 했죠  1장에서 7장까지 3번 또 부록 편에서2번

그래도 교재 내용이 우리가 흔히 쓰는 용어 문장이 아니다 보니  아니면

내 이해력이 부족해서 인지 머리속에 쏙~옥 들어오지는 않더군요!

 

지난 여섯번째 글에서도 오죽하면 제목을  (글쓰기가 어렵다고 ) 투정않인

투정조로 썼겠습니까?

 

일곱번째 수업  이날 원장님  께서는 다른날 보다 많은 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환우 들에게 한가지 문제를 주셨습니다.

 

        문제는---인지오류---

학원선생 에게 아이 엄마가 더이상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였습니다. 

원장님 께서는" 217P 역기능적 사고 기록지 내용을 인용해서 문제를 주셨습니다.

 

질문  ---  왜? 엄마는 아이를 더이상 학원에 보내지 않겠다고 하였을까?

답----아이가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은  핑계이고. 실은 내교수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거야.

 

 

   *여기에서 오늘을  반성 할    것은  누가 인지오류를 하고 있는지 답을못하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머리속 에서는  답이 빙빙돌고 있는대 논리적으로 답변을

못드렸다.

 

이제 남은수업은 세번뿐 과연 내 머리 속에는 무엇이 남아있을까?

지금은 임선생님 께서 교재 어디까지 읽어오세요.  무엇,무엇해오세요.

원장님 께서는  고기잡는 배의 선장이되어 열심히 고기잡는 기술을

알려주신다.

 

나는 잘알고있다. 고기잡는 기술은 교재에 있다는 것을  세번의 수업후

고기잡는 배의 선장은 내가된다는것을, 앞으로 자만하지 말고 교재를

열번 -- 백번을 읽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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