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48기]첫번째-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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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3 14:27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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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해 주세요

* 강00 : 나이는 43세이고 화물차 운전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양00 : 청소년기 때부터 문제로 힘들어 했습니다. 요즘은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장애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E0 : 70년생입니다. 굉장히 밝고 낙천적이라 이런 일이 있으리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작년부터 시작 된 공황이 이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지속되어 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함께 완치되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김S0 : 33세입니다. 회사 마케팅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색할 줄 알았는데 말문을 트여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좋은 분들인 것 같아 좋습니다. 함께 즐겁게 치료 받았으면 합니다.

 

* 이S0 : 쇼핑몰 운영하다 사고가 난 뒤 공황이 왔습니다. 완치하고 싶어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 홍00 : 공황인지는 오래 전 알았는데 치료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찾기가 어려워 집이 멀지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황 0 : 이런 상황에서는 말을 잘 못하겠어서 힘들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이J0 : 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았는데 요즘은 티비에서 나오는 공황증세와 저랑 너무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얘기도 나누고 잘 치료해서 예전의 행복한 삶을 찾고 싶습니다.

 

 

☺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결석, 지각은 안 돼요~

2.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세요~

3. 출석, 과제 등 치료과정을 성실하게 따라주세요~

 

 

☺ 나의 공황증세는?

* 김J0 : 공황은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안장애인줄 알고 빈센트를 다녔습니다. 검사라는 검사 안 해 본 것 없었지만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극도의 불안을 경험하니 코피를 분수처럼 쏟았습니다. 신체 증상은 식은땀, 어지러움, 마비감 등 이었습니다. 자녀로 인해 이 병원에 오게 되었고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처음 들었습니다.

 

* 김S0 : 3년 전 쯤 고속도로 운전하다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 뒤, 주기도 잦아지고 여러 현상으로 번져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속도로 운전 시 긴장하게 되고 브레이크를 밟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주위 사람을 신경 씁니다. 지금은 고속도로 운전 자체를 피하게 되고 불안할 시 빨리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은 괜찮으나 제가 운전하는 자가용일 경우 불안함을 느낍니다.

 

* 홍00 : 화장실에 대한 불안이 있었지만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온 몸의 전율을 느끼며 차문을 열고 뛰쳐나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저도 고속도로를 못 탑니다. 핸들을 나도 모르게 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장도 영화 보는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합니다. 이러다 통제감을 잃고 실수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자동차 극장으로 유인하여 다닙니다. 병원, 목욕탕 등 점차 공황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 황 0 : 공황 상황을 떠올리기만 해도 힘들다.

 

* 양00 : 내 삶이 공황이다. 사춘기 때 예민, 감성적이라 그런지 예상할 수 없는 순간 롤러코스터를 탈 때의 느낌처럼 배 안에서 무언가 올라오며 심장이 빨리 뛰고 힘들었다. 감정적으로 매우 다운되며 나의 존재,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대학시절, 6개월 간 방 안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인터넷으로 찾아 본 이인증, 내 안에 또 다른 나 등의 공황증상이 나와 너무 같았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나니 해답을 찾은 느낌이라 안도감, 감사함이 느껴졌다.

 

* 이S0 :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 4단, 전국대회 1등이어서 공황장애가 올 줄 몰랐다. 뼈가 두 동강 난 교통사고, 경제적인 문제와 관련된 충격적인 일, 수술했던 옆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본 일 등 너무 힘들었다. 소, 대변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떨림, 공포감 등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잠을 거의 못 잔다. 버스는 절대 못 타고 혼자 있는 것이 너무 힘들다. 돈을 떠나 빨리 치료하여 괜찮아 지고 싶다.

 

* 이E0 : 다른 분들 공황 증상 얘기를 들으면서 힘들어 혼란스러웠다. 내가 아프니 다른 사람 아픈 이야기 듣기 힘들다. 나 같은 경우는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다니다 남편의 금융 사고를 통해 억울한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장점 많은 남편과 함께 잘 지냈다. 그러다 딸의 문제를 통해 내 한계를 깨닫게 되고 너무 힘들어 공황이 시작되었다.

 

* 강00 : 공황 경험을 한, 두 번 겪고 오게 되어 나는 운이 좋은 사람 같다. 운전 일을 하며 술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많이 마실 때는 매일 3병 이상을 마셨다. 자고 일어나면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 왼쪽 코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속 안에서 무언가 간질거림이 느껴지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음날 지방 운전 시에도 코가 답답하며 가슴 먹먹함이 느껴졌다. 이 증상 때문에 술을 안 마셨다.

 

 

☺ 어떤 사람이 금방 나을 까요?

낫고자 하는 마음, 열심히 치료를 받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금방 낫습니다^-^!

 

 

☺ 첫 모임을 마친 뒤.._

* 황 0 : 재미있었다.

 

* 양00 :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았다.

 

* 김J0 : 상당히 재밌었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겪은 일 다 얘기해주더라. 처음에는 의심이 되었지만 함께 토론하고 나니 한 번 해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 홍00 : 같은 증상 있는 사람들과 알게 되어 열심히 하면 공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 이S0 : 공감이 너무 되었고 첫 시간이라 신기한 점이 많았다.

 

* 이E0 : 다음 주가 기대된다.

 

* 강00 :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공황이 별거 아니라 생각하니 점차 좋아졌다.

 

* 이J0 : 다른 건 몰라도 타인은 나를 이해할 수 없지만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것이 좋았다.

 

* 김S0 : 공황을 느끼면서도 이런 증상이 공황인가 의심되었는데 확실히 알게 되었고 공황장애는 쉽게 나을 수 있다는 점이 힘이 되었다.

 

 

☺ 과제입니다~

► 매일 관리 기록지

* 잠들기 10분전에 기록 하세요.

- 예기불안 : 공황이 올까봐 불안한 것.

- 과제수행내용 : 공황 치료와 관련하여 행동 한 것들.

- 달라진 점 : 생각, 행동 등 달라진 부분을 찾는 것. 교훈, 의미, 긍정적인 좋은 변화 등.

 

►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

* 이번 주는 1장, 2장 읽어오세요.

* 다음 시간 예습은 4장입니다.

 

► 인터넷 숙제

* 가입 후 ‘공황클리닉 게시판’에 요약 및 소감을 올려주세요.

* 인터넷 숙제를 못하실 경우 종이에 필기해서 제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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